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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타키」로 ‘재고없는 유통’ 선보인다

Friday, July 21, 2017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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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지난해 테스트 론칭한 신규 브랜드 「타키(TAKHI)」를 오는 8월 공식 론칭한다. ‘즐거운 여행의 시작', '일상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전 연령대 타깃, 중저가의 매력적인 가격대로 출범한다.

이미 지난해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온라인부터 착실히 테스트하며 경험을 쌓았다. 오는 8월 온라인 채널부터 공식 론칭 후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모두 물류에서 소비자에게 직배송 시스템을 적용하는 '재고없는 매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유통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키」 유통 운용의 중심은 '온라인 직영숍'이 될 예정이다. 가격 책정과 관리, 물류 관리 등 전반적인 기준을 모두 온라인 직영숍에 두고 오프라인은 쇼룸과 작은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움직인다.

작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상품을 보고 경험하고 결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며, 결제 이후 배송은 온-오프라인 모두 물류에서 직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간다. 판매 실기나 별도의 물류 이동 비용이 없어지고, 점주 역시 매장에서 재고나 인건비 부담을 질 필요가 없어 적은 비용으로 매장 오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키」의 시작은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바람이 불던 20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계획을 준비하던 중 2008년 「타키」의 브랜드 로고와 콘셉트를 결정했고, 2009년 상표 등록도 마쳤다.

시장의 변화가 급격해 론칭 시점을 두고 보던 중 2014년 영원아웃도어 멀티숍 90개점에서 일부 상품군을 테스트하다, 기존의 브랜드와 같은 방식으로 론칭해서는 안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다 2016년 이베이코리아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

이베이코리아는 생산 경험을, 영원무역은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1년 동안 「타키」로 테스팅 작업을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이었지만 「타키」는 작년 150억원 매출을 올리며 상품력으로 성장 가능성도 증명해냈다.

현재 「타키」는 브랜드의 키 콘텐츠인 '여행'을 가지고 SNS를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좋은 소재 등 상품력으로는 이미 좋은 평가를 받은 이 브랜드가 공식 론칭 후 새로운 콘셉트의 유통으로 업계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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