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앱 ‘브랜디’, 64억원 규모 투자 유치해

    패션비즈 인터넷팀
    |
    17.07.25조회수 1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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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기반 쇼핑앱을 운영하는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 캐피털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총 64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 - 인플루언서 쇼핑앱 ‘브랜디’>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 캐피털의 후속 투자와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하여, 현재까지 총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브랜디는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쇼핑몰과 블로그마켓을 모아서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앱으로, 작년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1년동안 누적 앱 다운로드수 100만, 스토어수는 1,700개가 운영 중이며 거래액이 매월 130%씩 성장하는 등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인기 인플루언서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대문 상품소싱부터 배송, CS 등의 통합적인 주문이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디 풀필먼트’를 론칭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DSC인베스트먼트 이한별 수석팀장은 “브랜디 초기부터 빠른 실행력과 성장세를 지켜보고 후속투자를 결정하였다”며, “앞으로 소셜커머스, 비디오커머스 트렌드를 기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공동 투자한 세마트랭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허진호 대표는 “한국 인플루언서와 상품은 해외시장에서도 매력적인 콘텐츠이다”라며, “브랜디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라 확신하여 투자를 결정하였다”라고 말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최근 인플루언서의 커머스 창업이 급증하고 있지만 유통, 운영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며,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간의 편리한 커머스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디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와 공식 홈페이지(www.brand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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