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진 지엔코 「써스데이아일랜드」 디자인실장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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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7.21조회수 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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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브랜드 론칭보다 힘든 리뉴얼 작업”



    “2016년 S/S부터 기획에 돌입했으니 디자인팀에 합류한 지는 2년 차가 됐다. 여성복으로 변신하기 전에는 이미 아메리칸 빈티지캐주얼로서 한계에 부딪힌 지 오래였다. 디자인팀이 교체되고 난 뒤 가장 먼저 돌입한 작업은 기존의 감성에 새로운 패턴을 더하고 소재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었다. 16년간 지켜 온 이미지가 있기에 신규 브랜드 론칭 작업보다 훨씬 힘들었다. 소재와 패턴에 변화를 주니 컬러감이 자연스럽게 다채로워졌다. 소프트하면서 디테일한 컬러감으로 손맛이 있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했다. 과거의 클래식한 빈티지 감성을 새롭게 해석하면 조닝 변화에 대한 저항력도 훨씬 줄어들 거라 생각했다. 패턴 개발 또한 변화하는 소비자 흐름, 트렌드에 맞춰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다. 내추럴 감성과 아날로그, 로맨틱 감성을 함께 보여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7월호 기사:
    영 캐릭터 「T.I」 상승세 탔다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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