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대환)와 합작 법인인 타바론코리아(대표 박영준)에서 전개하는 티 라운지 ‘마제스티’가 향긋한 차 향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카페 겸 레스토랑은 마치 고급 호텔 라운지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로 오픈 3개월 만에 서울 도산공원 부근 명소로 떠올랐다.

목 넘김이 산뜻한 차 음료와 풍미 가득한 디저트, 남산이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무드를 담은 아트 전시 그리고 분위기 좋은 음악까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2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아트 갤러리는 슈페리어 전시팀과 협업해 마제스티와 어울리는 작품으로 선택한다.

인기 메뉴는 로제 파스타 디아상, 티 버터로 만든 서로인 스테이크 그리고 마제스티의 시그니처 메뉴인 세레니티 롤라드 등이 있다. 페퍼민트의 상큼함을 담은 모티호(페퍼민트+모히토) 음료 또한 마제스티를 찾는 여성 고객들에게서 호응이 좋다고.

박영준 대표는 “부담 없이 티를 즐길 수 있는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티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었다. 타바론코리아와 협업하는 농원을 가지고 있어 원가 경쟁력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티 레스토랑을 만든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마제스티는 낮에는 잔잔한 티 카페를, 저녁에는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엔 유명 DJ와 함께 펑키한 음악까지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모습도 선사한다.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같은 날씨에 프레시한 차 음료와 함께 마제스티만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27, 16F
영업시간 AM 11:30~AM 00:00
문의 02-5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