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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 대백아울렛 점장 "멋 & 맛 담은 고급아울렛을"
Friday, June 16, 201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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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간다! 핫 리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백아울렛'이 오픈한 지 세달을 보내는 동안 탄력이 붙어가며 고급 아울렛으로의 모양을 갖춰가고 있는 모습이다. 오픈 당일 12억원(추정치)을 기록한 이곳은 이러한 속도라면 앞으로 2호점도 연이어 오픈하며 상승 모드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내비치고 있어 대구 상권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고 있다.
대백아울렛의 가장 큰 경쟁 포인트로는 '기존 전개중인 아울렛과 차별화에 역점을 두자'였다. 이미 1층 한섬관과 빈폴종합관으로 빅 브랜드 유치는 물론이거니와 크고 넓은 여유있는 공간으로 백화점 못지 않은 쾌적함을 제공하며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대백아울렛 총 책임자인 안정원 점장은 "기존 아울렛과 다른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맛과 멋'이 있는 곳이라는 모토로 F&B도 20개나 입점돼 있어 국내 아울렛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죠. 신선하고 새로운 쇼핑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곳은 연면적 6만9697㎡, 지상 9층 규모와 지하 6층 지하 주차장으로 구성한다. 총 180개 브랜드가 입점해 매출 결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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