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나이스」 「지오투」 「클라이드앤」 뉴 리더!
「조이너스」 「지이크F」 「루이까스텔」 1위
* MMBs : Mass Market Brands

매스밸류 마켓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를 주목하라! ‘가치 소비’ 시대에 발맞춰 상품력과 가성비를 경쟁력으로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는 이들이다. 게다가 빅3(롯데 · 신세계 · 현대) 유통이 아울렛을 경쟁적으로 키우면서 보다 진화한 콘텐츠가 요구되는 흐름에 맞춰 매스밸류 마켓 브랜드들 또한 한층 감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본지 패션비즈는 국내 주요 아울렛과 대형마트, 가두상권 거상을 대상으로 MMBs 앙케트를 진행, 최고의 브랜드를 뽑았다. 복종별로 △여성 영 캐주얼 △여성 캐릭터 & 커리어 △여성 어덜트 △남성 정장 △남성 캐릭터캐주얼 △어덜트 캐주얼 △이지캐주얼 △스타일리시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유아동복 △핸드백 △슈즈 △이너웨어 △주얼리 등 16개 부문에 대해 조사했으며 부문별 10개(혹은 5개) 브랜드를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부문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17개 브랜드를 별도의 접지로 구성,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이번 MMBs 앙케트 결과 여성 영 캐주얼 부문에선 「애드나이스」, 남성 정장 「지오투」, 이지캐주얼 「클라이드앤」, 유아동복 「모이몰른」이 뉴 리더로 부상했다.

모두 트렌드를 민감하게 받아들여 한발 앞선 기획과 스피드로 승부한 브랜드들로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복 「조이너스」,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와 「지오지아」, 캐주얼 「폴햄」 「마인드브릿지」 등은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스밸류 마켓의 절대강자로서 명성을 과시했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놓치지 않고 브랜드 콘셉트를 정비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섭렵한 이들은 연매출 500억~1000억원대, 나아가 2000억원대 이상의 볼륨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점차 ‘가성비’가 소비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매스밸류 리딩 브랜드들의 진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편 패션비즈는 매년 6월호에 매스밸류 마켓의 베스트 브랜드를 가리는 MMBs(Mass Market Brands)를, 12월호에는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PMBs(Premium Market Brands)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션과 유통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꾸준히 전달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