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패션쇼’ 명동상권 일대 활력 불어넣다

    안성희 기자
    |
    17.05.25조회수 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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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패션 1번가였던 명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365-패션쇼’를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지난 24일 열었다. 대한민국 패션의 시작이자 중심인 명동과 남대문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아 '대한민국 패션 변천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1930년대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 자리했던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 당시 멋쟁이 모던보이와 신여성 의상부터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복고풍 등을 선보인다. 시대를 반영해 온 의상을 비롯해 「페일터콰이즈(Pale Turquoise)」 대표 박린준 디자이너가 퓨처리즘을 콘셉트로 미래의 패션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박린준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전통적 모티브와 미래지향적 감성을 가미한 ‘퓨처 그래니 시크(Future-Granny Chic)' 룩으로 구성 됐다. 이와 함께 버려지는 패각을 업사이클링 한 액세서리, 다양한 해양동물의 표피를 그래픽화 한 가방 등 현대 비윤리적 패션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의 미래 패션을 제시한다.

    한편 오는 26일(금)에는 서울시 아동복의 메카인 남대문 시장 아동복 특화거리에서 남대문아동복연합회, 삼익패션타운 등 주변상권과 연계해 아동복 패션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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