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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샬롯' 패션 렌탈 올해 90%↑, 2호점 오픈

Friday, May 19,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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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구매하는 대신 빌리는 것이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는 걸까.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7월, 서울 명동 본점에 오픈한 한국형 패션 렌탈 전문 매장 ‘살롱 드 샬롯(Salon de Charlotte)’의 의류 렌탈 비율이 급증했다. 지난해 오픈 당시에는 의류 매출 구성비가 55% 수준이었으나, 올해 1~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자주 착용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높아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MD는 여성, 아동 드레스, 남성 정장 등 의류 상품과 명품 핸드백, 주얼리 등 다양한 잡화 상품을 아우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잠실점에 ‘살롱 드 샬롯’ 2호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영업면적 140㎡(42평) 규모로 잠실점 에비뉴엘 3층에 들어서고, 총 18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2호 매장에서는 셀프 웨딩족, 셀프 이벤트족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셀프 웨딩족이나 셀프 이벤트족이 관련 의류 또는 잡화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할 경우,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전국 각지에 위치한 브랜드 별 쇼룸에 가서 착용해본 뒤 결정한다. 반면 ‘살롱 드 샬롯’ 매장에서는 18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입어보고 렌탈,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문혜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 바이어는 “최근 비용을 절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쉽게 대여할 수 있는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군을 확대하고 매장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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