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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케트] 입사해 일해 보고 싶은 패션기업 1위, 한섬!

Tuesday, May 2, 2017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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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입사해 일해 보고 싶은 패션 기업이 어디인지를 묻는 앙케트에서 한섬(대표 김형종)이 1위에 꼽혔다. 본지 패션비즈가 창간 30주년 기념 패션비즈 온라인 사이트(www.fashionbiz.co.kr)에서 실시한 앙케트 결과다.  

한섬은 전체 답변자 중 18.5%의 선택을 받았다. 선택 이유로는 '한국 최고의 패션기업이기 때문에', '인재 육성은 물론 기업 내 시스템이 탄탄해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감도를 가진 패션 기업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디자이너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급여도 높다는 평가가 있어서' 등이 있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패션기업에서 일하는 나 자신의 프라이드를 위해서'라는 답과 '최고의 기업인 만큼 성과에 대한 부담이 있겠지만, 그만큼 행복감과 만족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믿음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최고의 패션기업'이라는 단어도 많이 나와 업계는 물론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도 한섬이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LF(대표 오규식)와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이 나란히 9.3%의 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LF를 선택한 이유 중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온라인 시스템', '패션 대기업 중 비교적 자유롭고 학벌보다는 성과 위주로 직원을 평가할 것 같아서', '인턴 경험 때 부서 내 일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삼성물산을 뽑은 이유로는 '삼성이다. 더 이유가 필요한가?'라는 재미있는 답과 함께 '타 패션기업 대비 급여가 높을 것 같다', '국내 최대의 패션 대기업에서 전반적인 시스템과 브랜드 운용 능력을 배우고 싶다'는 답변이 눈에 띄었다.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모기업 명성에 걸맞게 자부심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답이 보였다.

4위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오르면서 패션 대기업들이 1~4위를 차지하는 성향을 보였다. 코오롱FnC 선택 이유로는 '토종 브랜드부터 수입,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코오롱스포츠라는 오래된 브랜드를 변함없는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 이끄는 비법이 궁금하다', '디자이너 양성 시스템을 경험하고 싶다' 등 브랜딩과 디자인에 대한 답변이 많았다.

5위에는 나이키코리아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름을 올렸다. 나이키코리아의 경우 '역시 나이키다. 다른 이유는 필요없다'는 애정넘치는 답변이 눈에 띄었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지화를 하지 않고도 전세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우고 싶다'는 답도 있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MD의 꽃인 바잉MD로서 실력을 키우고 싶다', '럭셔리한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을 통해 트렌드와 시장을 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이유로 5위에 올랐다.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많은 패션 구직자들이 패션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선호하며, 의외로 토종 브랜드 전개 노하우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개인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확실한 보상 제도나 높은 급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경험해보지 못한 기업 내부의 업무 환경과 분위기 역시 선호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 하고 싶은 직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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