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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포츠 메인 소비층으로 급부상

Tuesday, Mar. 21, 2017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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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장의 주 소비층이 크게 이동하고 있다. NPD그룹코리아가 2015년 대비 2015년 스포츠의류와 신발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기존 주 소비층인 10~20대 소비자의 비중이 조금 감소한 반면 50대 소비 비중이 2%, 약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 의류와 신발 전체 부문을 살펴보면 2016년에는 10대(13~19세)가 11% 비중으로 전년대비 1.4% 줄었고, 20대(20~29세) 비중이 22.6%로 0.5% 감소했다. 50대(50~59세) 소비자는 20.1%로 1.9% 증가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조5647억원 규모다.

특히 50대의 소비 증가는 스포츠화 부문에서 크게 증가했는데, 2015년 대비 2016년 비중 19.3%로 2.8% 증가했다. 규모는 6821억원 수준이며, 전년대비 1137억원 늘어났다.



40대 후반부터 5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스포츠화는 등산화와 러닝화다. 등산화의 전체의 21.4%, 러닝화는 19.7%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등산화와 러닝화의 구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50대 소비자의 신발 평균 구입가는 8만원 이상이다. 10~40대까지 타 연령대의 평균 구입가인 7만원보다 약 15% 높게 나타났다.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요구도 과거보다 높아져 2015년 대비 2016년 구매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전년대비 1% 이상 응답률이 높아져 해당 소비층에게도 디자인의 중요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유정 NPD그룹코리아 매니저는 "이번 조사는 전국 단위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1달에 1000명 단위, 매달 3~4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매월 매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조사 방법을 설명하며 "특히 작년에는 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기존 주요 소비자인 20대의 비중은 여전히 높지만 증가세가 주춤한데 반해 50대 이상 시니어 소비자의 경우 전 부문에서 2~3% 증가하며 점차 스포츠 소비자 중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했다. 구매 금액도 타 연령대비 높아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목해야 할 소비층으로 보인다"고 작년 스포츠 시장의 소비자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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