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의류 쇼핑몰 '프로스트제이' 성공 전략은?

    kimbom
    |
    17.01.25조회수 1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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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감성의 30대 여성의류 쇼핑몰 프로스트제이(대표 김미라 김지혜)가 기존 온라인쇼핑몰의 틀을 깬 고가 전략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로스트제이 김미라 대표는 “대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동생과 함께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여성의류 쇼핑몰을 6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30대가 되면서 쇼핑몰의 컨셉과 타깃을 아예 바꿔 프로스트제이를 런칭 한지 벌써 4년이 됐다”라고 말하며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감행했던 과감한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트제이는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지만 40대~50대까지도 주요 고객층으로 분포되어 있다. 일반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상품이 고가인 점은 프로스트제이의 차별화 전략.

    처음 고가의 상품을 올릴 땐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게 팔릴까?’하는 의심이 앞섰지만 결과는 예상외로 폭발적이었다. 실제로 단가 149만원 상당의 퍼재킷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초창기 밍크, 퍼, 가죽 제품 등 상품의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올렸던 고가의 상품들은 주고객 층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구매력도 함께 증가하며 매출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동안 쇼핑몰을 운영해오며 원단 및 공정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저렴한 가격보다는 질 좋은 상품에 승부를 걸어 이같은 성공을 이끈 것이다.

    한편 프로스트제이는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올해에는 기존의 몇몇 쇼핑몰에서 선보인 저비용 셀프웨딩이 아닌 고급 소재를 사용해 퀄리티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셀프웨딩 드레스와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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