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래코드」 ‘커먼그라운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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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2.08조회수 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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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래코드」는 에코백을 리디자인해 다양한 소품으로 재생산하는 ‘리테이블(Re:table)’을 운영하고 있다. 리테이블 프로그램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더 큰 즐거움을 얻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저렴한 단가 때문에 판촉물로 많이 쓰이는 에코백이 그 이름과 달리 과잉 생산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에코백을 가져오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직접 리디자인할 수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디자인경영’ 독립부스로 전시를 선보인다. 외관은 ‘커먼그라운드'의 컨테이너 건축과 유사하게 선보이며, 내부는 ‘커먼그라운드’의 서브 컬처와 스트리트 감성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두 아티스트 그룹인 ‘아크파크’ ‘360사운드’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아크파크’는 음악, 영상,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공간 기획을 진행했다. ‘360사운드’는 디제잉을 비롯한 음악을 기획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서울 코엑스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디자인과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한다. ‘디자인 경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디자인브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사진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 「래코드」(위)와 '커먼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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