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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서울, 1년만에 이수하는 인텐시브 과정 개설
Wednesday, Oct. 26, 2016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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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스쿨 에스모드서울(교장 신정숙)이 1, 2학년 커리큘럼을 1년만에 배울 수 있는 인텐시브 과정을 개설하고 10월 2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인텐시브 과정은 에스모드서울의 3년 과정 중 1, 2학년 정규 과정의 핵심내용을 1년의 압축코스로 이수하는 과정으로, 2017년 신 입학 지원자부터 해당된다. 1년의 인텐시브 과정 이수 후에는 진급시험을 통해 3학년 정규과정으로 진급할 수 있다. 에스모드서울의 3년 과정을 2년만에 이수할 수 있는 셈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전문 대학, 대학 등 상급학교 교육을 2년 이상 경험했거나 패션 관련 실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18일, 12월 9일 등 2월까지 총 4 회에 걸쳐 열리는 ‘오픈 캠퍼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오픈 캠퍼스는 에스모드서울을 정식으로 탐방할 수 있는 시간이다. 교과과정과 교수진 소개, 재학생과의 만남, 미니 패션쇼 관람, 특별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 캠퍼스 참여 후 온라인 지원을 통해 서류 심사에 통과된 지원자는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창의력 테스트로 구성된 심층 면접 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다. 2017년 인텐시브 과정 모집 정원은 25명 한 반이다.
신정숙 에스모드서울 교장은 “에스모드파리 본교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인텐시브 과정은 커리큘럼 자체가 도전적이기 때문에,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뜨거운 열정과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라며, “에스모드서울에서 실시하는 첫 시도이기에 교수진들 역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모드서울은 인텐시브 과정 외 3년 정규 과정 지원자에 대한 모집도 함께 실시한다. 이 경우에도 동일하게 오픈 캠퍼스에 참석해야 하며, 오픈 캠퍼스의 다양한 순서 중 현직 교수진과 함께하는 패션 디자인 ‘체험수업’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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