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 떠오르는 패션 주역들!

    패션비즈 취재팀
    |
    16.07.07조회수 28153
    Copy Link
    패션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점점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 급변하는 패션 환경….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국내에서는 수많은 디자이너가 좋은 상품을 만들기에 몰입하고 있다. 패스트패션이 큰 변화의 물결로 다가오면서 디자인뿐만 아니라 속도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다.

    하루가 멀다 하고 크고 작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몰려오고 있지만 두렵지 않은 이들이 있다. 아무리 큰 어려움에 부딪혀도 이들은 뚫고 또 길을 낸다. 격동 속에 있는 한국 패션에 또 다른 에너지를 보태고 있는 패션 피플 12인! 그들은 순수한 국내 디자인력과 상품력으로 한국 패션시장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준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브랜드 콘셉트 설정은 물론 디자인 기획 생산 감리 유통 판로 모색까지 모두 스스로 해결한다. 다리품을 팔아 더 나은 재료를 구하고 국내외 트렌드를 보고 익히며 각자의 색깔로 완전 무장한 무서운 신예들이 온다. 패션시장 입성한지 갓 3년 새내기들, 그들의 꿈들로 패션시장이 활기를 얻고 있다.

    중성적 매력이 강한 「조셉안」의 안희철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권순수 「순수」 디자이너, 다크 룩의 전도사 최무열 「블라디스」 디자이너, 쿠틔르 감성의 이병렬 「병리」 대표 겸 디자이너, 에스모드 출신의 듀오 디자이너 김가영 & 배형진 「아라크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 신규용 「블라인드니스」 디자이너, 정지영 「비나제이」 대표, 강신권 「보울하우스」 대표, 박다혜 「데이파크」 대표, 추유미 「미유미」 디자이너, 유니섹스 「테뉴」 허 정 대표, 실용성 있는 멀티 백으로 주목받고 있는 「락부티크」 박재희 대표 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로지 디자인에 올인해 새로운 한국 패션 스토리를 쓰고 있는 이들의 서로 다른 끼와 색을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