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시대, ‘스마트 소비’ 이끄는 新 강자 「올앤선드리」 「탑텐」 ‘가성비’ 최우선 시대, 성장하는 리테일은 아울렛과 마트뿐이다. 과거 아울렛이라고 하면 ‘철 지난 상품을 파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소비자들에게 아울렛은 같은 상품을 남들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한 소비처’다. 빠르게 소비되는 유행보다는 나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현명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거 가격으로만 승부하던 아울렛이나 마트, 가두 상권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달라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아울렛이나 마트 전용 라인으로 대응하는 브랜드도 등장하고 있으며 그만큼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진 것. 백화점, 쇼핑몰, 로드숍 등 주요 패션 유통의 성장세가 둔해진 지금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아울렛 포함 매스 마켓을 리드하는 주인공은 누구일까. 본지 패션비즈가 아울렛, 대형마트 바이어와 가두 상권을 리드하고 있는 대리점 거상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실시해 매스 마켓의 강자를 선정했다. △여성 영 & 캐릭터 △여성 커리어 △여성 어덜트 △남성 정장 △남성 캐릭터 캐주얼 △남성 어덜트 △유니섹스 캐주얼 △SPA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유아동복 △핸드백 △슈즈 △이너웨어 △주얼리 등 16개 부문을 선정해 조사했으며 복종별 10개(혹은 5개) 브랜드를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복종별 1위 브랜드만 공개하면, 여성복에서는 「리스트」 「올앤선드리」 「조이너스」 「크로커다일레이디스」가 각 부문별 파워 브랜드로 선정됐다. 남성복에서는 「로가디스」 「지이크파렌하이트」 「웰메이드스토리」가 뽑혔다. 유니섹스캐주얼에서는 「폴햄」, SPA에서는 「탑텐」이 각각 선정됐다. 스포츠에서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부문에서는 「아이더」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골프웨어 부문에서는 「JDX」와 「루이까스텔」이 나란히 선정됐고, 유아동복에서도 「모이몰른」과 「트윈키즈」가 각각 파워 브랜드로 꼽혔다. 핸드백 「엘레강스핸드백」, 슈즈 「제니아by금강」, 주얼리 「로이드」 등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매스 마켓 톱 브랜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편집자 주> 앙케트 진행은 이렇게… 본지 패션비즈는 매스 마켓 베스트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빅3 백화점의 아울렛을 비롯 ‘NC아울렛’ 등 국내 대표 아울렛과 대형마트 3개사의 매입부 바이어를 대상으로 앙케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전국 대리점 거상 60명에게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들의 의견을 유통앙케트 앙케트 결과의 가산점으로 합산해 최종적으로 베스트 브랜드를 뽑았다. 브랜드 추천 기준으로는 지난 1년간의 매출(2015년 5월~2016년 4월)을 기준으로 한 매출과 상품, 마케팅을 종합해 1~10위를 추천받은 뒤 순위별 가산점을 부여해 산정했다. •앙케트 기간 : 2016년 4월2~9일(8일간) •앙케트 대상 : △_아울렛 12개사 100여개 점포: 롯데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사이먼, NC아울렛, 2001아울렛, 모다아울렛, 세이브존, 마리오, W몰, 퍼스트빌리지, 패션아일랜드, 자루아울렛 △대형마트 3개사 200여개 점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리점 거상 60명 •앙케트 방법 : __복종을 16개로 분류해 지난 1년간의 매출(2015년 5월~2016년 4월) 자료를 토대로 베스트 10 선정 •카테고리 : _복종별 16개 부문(△여성 영 & 캐릭터 △여성 커리어 △어덜트 △남성 정장 △남성 캐릭터 캐주얼 △남성 어덜트 △유니섹스 캐주얼 △SPA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유아동복 △핸드백 △슈즈 △이너웨어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