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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넬' 디렉터에 박기정 상무
Monday, Mar. 30, 2015 |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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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차의 패션 디렉터 박기정 상무가 「스테파넬」상품을 맡는다. 우성I&C(대표 김인규)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라이선스 브랜드 「스테파넬」의 디렉팅을 맡아 오늘(3월 30일)부터 출근하는 박 상무는 홍대 미대와 홍대 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대현의 「CC클럽」의 런칭 멤버로 첫 출발했다.화림모드 「오조크」와 바바패션의 영캐주얼 「틸버리」를 거쳐 한섬에서 「시스템」을 맡았으며 쌈지마켓과 「엘르스포츠」비경통상에서 신규 핸드백 브랜드와 롯데 GF의 「타스타스」까지, 영캐주얼에서 스포츠캐주얼, 패션잡화까지 다양한 패션 분야를 경험했다.
한편 「스테파넬」브랜드는 90년대 LF(구 반도패션)에서 유니섹스 캐주얼로 런칭돼 스테파넬코리아가 직진출해 캐릭터 여성복으로 수입 전개되다가 지현통상에서 니트가 강한 상품으로 수입+ 라이선스로 운영된 브랜드로 전환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인 우성I&C에서 국내 전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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