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BRANDS >
[2014 베스트브랜드] 2014 /2015 BEST BRANDS
Thursday, Dec. 4, 2014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패션시장을 이끌었던 대표주자 ‘톱20’를 공개한다. 올해 ‘톱20’의 특징은 여성복 브랜드의 강세가 뚜렷했다. 「타임」은 올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내 패션시장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오즈세컨」과 「이자벨마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여성복 대표주자로서 저력을 과시했으며 신규로 진입한 「럭키슈에뜨」 「보브」 「톰보이」의 약진이 돋보인다. 작년에 밀렸던 「구호」와 「띠어리」도 올해 재 입성해 무려 8개의 여성복 브랜드가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 「데상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선정됐으며 아웃도어는 유일하게 「노스페이스」만이 이름을 올려 작년의 아웃도어브랜드 중심의 결과와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남성복은 「시리즈」의 파워가 이어진 가운데 「솔리드옴므」와 「타미힐피거」가 새롭게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골프」와 패션잡화 「루즈앤라운지」 「루이까또즈」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톱20에 입성하며 파워를 과시했다. SPA의 심벌인 「유니클로」의 아성은 올해도 이어졌다.
한편 톱20 조사는 복종별로 나눠 뽑은 베스트브랜드와 달리 조닝 구분 없이 올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백화점 상품본부 본부장과 부문장 그리고 각 점포별 점장 등 총 156명에게 물어 선정했다. 매출파워, 상품기획력, VMD&마케팅력을 종합해 복종 구분 없이 1위부터 5위까지 브랜드를 추천받은 결과로서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 결과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직접 방문을 비롯 전화 및 이메일 방식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게재 순서는 브랜드명 기준 가나다 순이며 순위와는 무관함)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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