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래 氏, 이랜드「로엠」 복귀

    es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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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5조회수 1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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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네티션의 초대 통합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김광래 씨가 다시 이랜드월드(대표 최종양) 「로엠」 사업부 전무로 복귀한다.

    김전무는 1989년 이랜드 입사 후 전략기획실장과 사업본부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2002년 이랜드의 첫 여성복 브랜드인「로엠」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로엠」 대표이사 재임 당시 젊은 감각의 디자인 변화를 꾀하며 이 브랜드가 1000억원대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중국 이랜드에서도 「로엠」과 함께 이어 중국에 진출한 「ENC」등 6개 여성복 브랜드를 총괄하면서 매출 1조원 돌파를 주도했다. 지난 2010년 이랜드 내에서 여성복에 정통한 패션 경험자로서 여성복 패션회사인 데코네티션 경영로 선임돼 경영을 맡아왔다. 이후 신병 문제로 잠시 휴직에 들어갔던 김 전무는 5월부터 「로엠」 사업부로 출근한다.

    한편 SPA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랜드월드의 대표 장수 브랜드이자 여성복 대표선수 「로엠」은 올해 프랜차이즈와 대형매장을 동시에 전개하는 전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김광래 전무 이력*
    1962년생
    1989년 11월 이랜드 그룹 입사
    2002년 12월 이랜드 「로엠」사업부 BU장
    2008년 3월 중국이랜드 여성복 대표이사
    2010년 12월 데코네티션 대표이사
    2014년 5월 이랜드월드 「로엠」 사업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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