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멀티숍 '컬티즘' 온오프 인기

컬티즘코리아엘티디(대표 이윤호)가 전개하는 수입 캐주얼 멀티숍 '컬티즘'이 온 오프라인에서 매출 상승세를 타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컬티즘(www.cultizm.co.kr)은 올해 7년차에 접어든 쇼핑몰로서 탄탄한 브랜드 구성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탈리아 남성 토털 브랜드인 「안토니모라토」를 중심으로 진 브랜드인 「에이프럴77」 「닥터데님」 「아이템데님」 「누디진」 「디젤」 「네이키드&페이머스」 「씨위」 등을 멀티 구성했다. 여기에 국내 독점 전개권을 갖고 있는 프랑스 가방 전문브랜드인 「블루드쇼프」를 함께 갖추고 있다.

젊은층 중심으로 탄탄한 고객층들이 생겨나면서 이 회사는 3년 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아지트'를 컨셉으로 오픈한 이곳 매장은 조그만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실평수 115제곱미터 규모의 쾌적한 매장이 펼쳐진다. 이곳 역시 온라인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 각각의 상품력을 뽐내며 내점 고객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컬티즘'은 가로수길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온라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월평균 매출 1억원 이상을 꾸준하게 올리는 알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섹시가수 이효리를 비롯 옷 잘입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매장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