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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재 >
‘써모쿨’ 5년 만에 조기 안착?!
Thursday, Mar. 21, 2013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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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하는 ‘써모쿨’이 착실히 마켓 쉐어를 넓혀 가고 있다.” 유럽 최대의 폴리에스터 업체 중의 하나인 어드밴사(ADVANSA)가 지난 2008년 ISPO를 통해 처음 소개한 ‘써모쿨(Thermo°Cool®)’이 런칭 5년여 만에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등 기능성 의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써모쿨’이 자랑하는 듀오레귤레이션(Duoregulation™) 기능은 다양한 온도 범위 내에서 착용자의 니즈에 맞게 증발 냉각 효과 및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인기다. 덥고 땀이 날 때 통기성을 가진 섬유가 수분을 증발시켜 인체를 시원하게 해주고, 추울 때는 섬유가 열을 끌어 모으고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 몸을 따뜻하고 상쾌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골프 스키 등산 등의 야외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써모쿨’의 온도조절 기능은 물론 이 소재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부드러움 때문에 「아디다스」 「알파인프로」「타오(TAO)」 등 유명 해외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라인을 널려 가고 있다. 「하그로프스」 「픽퍼포먼스」 「CMP」 등은 최신 패딩 컬렉션에, 1853년 역사의 노르웨이 브랜드 「디볼드(Devold)」는 베이스레이어에, 「라이완(Rywan)」은 양말 컬렉션에 ‘써모쿨’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는 2009년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보그너」 「잭니클라우스」 「레노마」 「벤호건」 「링스」 「이동수」 「데니스」 「플레이보이」 「올포유」 「엘레강스스포츠」 등 주요 골프 브랜드들이 이 소재를 활용,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비아 토레도(Silvia Toledo) 어드밴사 마케팅 매니저는 “좀 더 강화된 편안함을 목표로 시장의 요구를 수렴하는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점점 더 많은 유명 브랜드들이 ‘써모쿨’의 뛰어난 섬유 기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다양한 컬렉션에 활용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런칭 후 국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써모쿨’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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