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Textile >
포럼, 기능 소재 컨버터로 두각
Thursday, Oct. 16, 2008 |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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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크리에이션(대표 김국상)에서 개발한 투습방수 신합섬이 고어텍스 대체 소재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포럼은 투습방수 소재의 대표급 수입소재로, 현재 군림하는 고어텍스의 수입대체용으로 초경량 나일론 저데니아 발수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수입 소재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대로 공급하면서 활발하게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투습방수 신합섬 소재는 「20트랜스(TRANS)」 「엑스알(XR-200)」 「에스알도트(SR-DOT)」 「수퍼폴라(Super pola)300」 등 순수 국산기술로 이뤄졌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세정 「인디안」의 스포츠라인에 1차 2만5000야드가 사용되고, 2차 리오더로 3만야드가 제공되는 등 올해 세정에만 총 5만5000야드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0개 「인디안」 매장에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습방수 테스트 장비를 설치, 순수 국산기술로 이뤄진 투습방수 원단의 고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게 된다.
이밖에도 제일모직 리복 코오롱스포츠 형지어패럴 머렐 아레나스포츠 등과 소재 수주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기능성 수입 소재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의 투습방수 소재는 필름작업 없이 폴리우레탄을 열분해해 섬유 표면에 도포함으로써 소프트한 터치감과 투습방수 효과를 갖는다.
「20트랜스(TRANS)」는 초경량극세사를 사용한 저데니아 고밀도 기능성 직물로써 발수 기능이 탁월하고 깃털처럼 부드럽고 가벼워 착용감은 물론 통풍성과 수분 흡수율이 우수해 어떠한 날씨에도 상쾌하고 편안한 신체 상태를 유지해 준다.
「엑스알(XR-200)」은 원단 1인치의 폭에 500가닥의 극세사가 투입된 고밀도 신소재이며, 「에스알도트(SR-DOT)」는 플랜조직에 도트 가공 처리를 해 캐주얼웨어용으로 개발된 투습방수 신합섬이다. 스포츠 아웃도어 전용 신소재로 개발된 「수퍼폴라(Super pola)300」은 비바람을 막아주고 신체 표면의 땀을 흡수해 밖으로 신속히 배출해 주는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형 신소재다. 문의 (031)921-8836
이광주 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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