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노리는
    파워 디자이너 4人

    패션비즈 취재팀
    |
    16.01.22조회수 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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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리티,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라!’ 골프웨어시장에 미션이 떨어졌다. 패스트패션이 확장되고 있는데다 가성비까지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에 적응하기 위해 골프웨어시장 또한 요동치고 있다. 과거에는 골프웨어라는 명분(?) 아래 천정부지로 치솟던 가격 책정에 대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이제는 착하고 똑똑한 방향으로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이곳도 예외일 순 없다.

    지난해부터 골프웨어마켓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안팎의 전망과 함께 패션시장 내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이 시장을 놓고 희망을 얘기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브랜드들의 론칭도 이어지는 추세다.
    새해에는 더 많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40% 이상 신장세를 보이는 「SGF67」 그리고 아웃도어 전문기업에서 론칭했다는 선입견을 깬 「와이드앵글」, 불황에도 끄떡없는 「파리게이츠」, 독특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까스텔바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못지않게 이 브랜드를 직접 만드는 디자인 디렉터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 「SGF67」를 새롭게 재해석한 김진효 이사, 감각적인 손맛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건희 「와이드앵글」 부장,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신소영 「까스텔바쟉」 상무, 여기에 센스 있는 컬러 감각을 갖춘 한경애 「파리게이츠」 실장까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슈퍼우먼들이다.
    그녀들은 입을 모은다. “골프웨어마켓은 기능을 베이스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안에서 골퍼와 비골퍼들의 수요를 어떻게 균형감 있게 끌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더욱 흥미진진해질 2016년 골프웨어시장! 각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들의 노하우와 생각, 디자인의 강점을 담아 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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