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다크호스로!
    e커머스 히트 주자...2019년 14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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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15조회수 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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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브랜드엑스그룹. 현재 이커머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200%이상 신장률(2017년 대비)을 보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브랜드엑스그룹(대표 강민준)이 새해 1400억대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액셀러레이터를 밟기 시작했다. 작년에 총매출 600억원으로 마감한 이곳은 올해 2배가 넘는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브랜드엑스그룹. 이 업체는 마케팅 대행으로 시작해 스포츠웨어, 건강푸드 등으로 인큐베이팅하며 순차적으로 계열사를 분리 독립시켜 각각 영역이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 패션시장의 핫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젝시믹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기획에서 디자인은 물론 마케팅까지 구사하며 패션에서 푸드까지 토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이 곳의 계열사는 젝시믹스코리아, 이루다마케팅, 쓰리케어코리아 로 총 3개사다. 이곳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들 3개의 별도 계열사가 하나의 서클로 연결돼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젝시믹스」 스포츠 레깅스 마켓 평정

    스포츠웨어 「젝시믹스」를 전개하고 있는 젝시믹스코리아(대표 이수연)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쓰리케어코리아(대표 정지열)는 ‘헬스’라는 카테고리로 연결돼 있으며, 이루다마케팅(대표 최범석)은 이 모두를 통합 마케팅하고 프로모션하는 역할을 한다. 서로 별도법인으로 운영되지만 유기적인 카테고리로 서로간 시너지를 내고 있는 셈이다.

    “「젝시믹스」요? 완전 팬이에요” “제품 3개 이상은 가지고 있어요”…. 이 브랜드에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이 시장을 달구고 있다. 온라인을 베이스로 성장한 「젝시믹스」는 최근 가로수길에 메가숍을 오픈하며 또다시 이슈를 모았다.

    이러한 호응이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이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원단으로 제작된 ‘셀라’ 레깅스는 현재까지 500만장(2018년 기준)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론칭 4년 만에 매출 150억 돌파는 물론 온 • 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현재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올리브영, 편의점도 진행예정이다.

    패션에서 마케팅까지 토털비즈니스 주목

    또한 자사몰과 함께 CJ오쇼핑 등과의 전개도 구상중이다. 뿐만 아니라 수출도 각 해외 지사를 통해 활발히 움직일 생각이다. 젝시믹스코리아에 이어 브랜드엑스그룹의 동일 계열산인 이루다마케팅은 키워드 마케팅과 SNS 쇼핑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지원하며, 국내 쇼핑몰 전문 광고 에이전트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루다마케팅은 브랜드엑스그룹의 마케팅뿐만 아니라 국내 크고 작은 주요 쇼핑몰들의 요청을 수주 받아 이커머스 영상 광고와 프로모션을 공급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쓰리케어코리아는 건강식품 「굿브라더스」를 전개한다. 아울러 코스메틱 브랜드, 생활용품 등의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선보이면서 오픈마켓인 ‘브랜드쉐어’를 오픈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설명 : 쓰리케어코리아는 다양한 건강푸드를 공급하고 있다.

    「믹스투믹스(MIX2MIX)」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어번 액티브’를 기본 콘셉트로 한 요가 룩으로 연령대는 2030을 타깃으로 한다. 이 브랜드는 기존 요가복보다 컬러 등에서 다양한 룩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쪽으로도 동시 론칭한다.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 특히 젊은 감성을 어필하기 위한 디자인과 핏, 컬러감에 주력할 방침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믹스투믹스」 론칭, 2030 잡는다

    이렇게 파워풀한 브랜드들을 갖춘 그룹사 3개를 이끌고 있는 강민준 의장에게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그는 강릉 출신으로 세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부터 약 11년간 IT회사를 다녔다.

    판도라TV, 다음카페, 싸이월드, 네이트쇼핑 등 웹디자인에서 기획까지 멀티플레이로 일해 왔다. 천리안과 누리넷 등 2000년대 온라인 폭풍 전성기 시기에 그는 IT와 온라인에 대한 기획자 혹은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강 의장은 “저는 지금 마케터이면서 각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그룹장입니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는 웹기획자였죠. 변화해 가는 웹 환경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기획했던 부분이 현재의 비즈니스에 큰 경험치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틈새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카테고리로 새로운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브랜드엑스그룹이 새해 주목되는 이유는 충분하다.

    *브랜드엑스그룹 : 브랜드엑스그룹은 ‘Brand Experience Group’의 의미다. 웹 환경에서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까지 온라인 토털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이 업체는 패션 • 식품 • 코스메틱 등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고 있으며, 올해 그룹사 전체 매출은 1400억대를 예상하고 있다.


    ■ mini interview 강민준 l 브랜드엑스그룹 의장
    “ IT 기반 뉴 콘텐츠로 미래 플랫폼을”





    “브랜드엑스그룹은 현재 시대 트렌드에 맞춰 IT를 베이스로 서로 다른 플랫폼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컴퍼니입니다. 특히 저희 계열사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별도 비즈니스를 해 나가는 독립 사업의 성격이 명확합니다. 즉 계열사로 표현되고 있지만 계열사마다 각자 다른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죠.

    저희의 최종 목표가 IPO는 아닙니다. 하지만 기회가 온다면 충분히 검토해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현재는 각 계열사들의 성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로, 향후 세계 무대로 가는 것이 저희 목표이고 미션입니다. 계열사는 더욱 확대되겠죠. 좋은 콘텐츠만 있다면요. 이제는 코어를 찾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내 위치와 환경, 무엇을 선택해 어떠한 방법을 택할 것이냐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날 것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해 보실수 있습니다.



    * 브랜드엑스그룹 : 브랜드엑스그룹은 ‘Brand Experience Group’의 의미다. 웹 환경에서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까지 온라인 토털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이 업체는 패션 · 식품 · 코스메틱 등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고 있으며, 올해 그룹사 전체 매출은 1400억대를 예상하고 있다.











    ■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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