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월드 스타 디자이너(WSD) 上…국내 넘어 이제 글로벌 스타로
Tuesday, July 4, 2017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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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준 「디그낙」 「디바이디그낙」 디자이너
강동준 디자이너는 2004년 뉴욕 파슨스 스쿨을 졸업하고 2006년 자신의 별명인 강디(KANG.D)의 영어 레터링을 거울에 투영해 거꾸로 한 「디그낙(D.GNAK)」을 론칭했다. 루스한 실루엣의 한국 전통 남성복과 서양 전통의 테일러링을 유니크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풀어낸다. 무채색 위주의 컬러와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강 디자이너는 2008년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했으며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2014 F/W Milan Men’s Fashion Week)에서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초청 쇼를 열기도 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중 하나인 런던컬렉션의 2018 S/S 남성복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여성복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대중전위(Popular Avant-Garde)를 타이틀로 테일러링에 특유의 무채색과 트위스트된 디테일로 글로벌 마켓 선점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레이어링과 아방가르드 실루엣, 다크한 컬러, 캐주얼과 테일러링의 조화를 이룬 아이템들로 파리, 밀라노 ‘투머로 쇼룸(Tomorrow Showroom)’을 비롯해 이탈리아(Antonioli/Daad-Dantone)와 미국(H Lorenzo/Traffic LA), 캐나다(La Maison Simons/Ssense), 영국(Vertice London), 터키(Beymen), 일본(LHP), 홍콩(I.T) 등 전 세계 15개국 6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동준 디자이너는 2015년 「디그낙」의 세컨드 브랜드인 「디바이디그낙(DBYDGNAK)」을 론칭했다. 국내 10대 중후반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그만의 감성을 좀 더 영하게 풀어냈다. ‘D형 유전자’를 물려받은 「디바이디그낙」은 「디그낙」의 하이엔드 감성에 젊고 동시대적인 감각을 더한 웨어러블 브랜드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룩을 지향한다. 2015년 F/W시즌 유니섹스 라인으로 보머 재킷과 롱코트, 후디와 스웻 셔츠, 배기 팬츠, 슈즈 등을 처음 출시해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젯(beyondcloset)」이 어느덧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새로운 룩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고 때로는 기존의 것을 「비욘드클로젯」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왔다. 그것은 다양한 컬러와 위트 있는 그래픽, 패턴의 개발을 통해 표현됐다. 또 대중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세컨드 라벨인 ‘캠페인 레이블’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 특히 10월에는 기념할 만한 행사가 많다. 아카이브 전시나 10주년 컬렉션, 도네이션 캠페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08년 론칭한 「비욘드클로젯」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메인 타깃으로, 20대 중후반을 서브 타깃으로 한다. 로맨틱 라인과 베이직 라인 전개를 통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 가운데 컬렉션 라인은 「비욘드클로젯」 브랜드 본연의 콘셉트를 추구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캠페인 레이블’은 시즌마다 위트 있는 요소를 접목하고 다양하게 변화시켜 대중에게 선보인다.
고태용 디자이너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여럿 따라 붙고 있다. 2008년 최연소 디자이너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후 매 시즌 감각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홍콩 소호거리 근처의 감도 높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명소 중 하나인 PMQ(Police Married Quarters)의 초청을 받아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홍콩과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콜래보레이션’을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나이키」 「리복」 「푸마」 등 패션 브랜드와는 물론 세계적인 코스메틱 ‘키엘’과 자동차 ‘벤츠’,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등과도 협업을 펼쳤다.
곽현주 「곽현주컬렉션」 「젯콜리코」 디자이너
디자이너 곽현주의 이름으로 네이밍된 「곽현주컬렉션(Kwak Hyun Joo Collection)」은 메인 타깃인 20~30대의 굿 센스(Good Sence)를 가진 남녀가 함께할 수 있는,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다. 전문직에 종사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을 위한 콘셉트 룩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특별할 것 없는 제 일상에서 영감과 감동을 얻은 것들로 시즌 콘셉트를 정하고, 매 시즌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프린팅과 디자인으로 「곽현주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보여 주고 있다”며 “2017년 S/S시즌은 ‘캣츠 인 더 정글(Cats in the Jungle)’을 테마로 저와 15년째 같이 살고 있는 반려묘 ‘나디아’의 정글 탐험기를 컬렉션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나디아’와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복잡한 정글 같은 도심 속의 사무실을 하와이의 편안하고 행복한 휴양지 느낌으로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특히 데님 소재와 면 스트라이프 소재를 레이스와 함께 매치해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한 자수, 프린트 디테일과 밝은 컬러 포인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룩을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곽 디자이너는 세컨드 라벨 브랜드 「젯콜리코(ZCOLICO)」도 전개하고 있다. 패션에 관심 있는 1020세대 남녀가 메인 타깃인 이 브랜드는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에티튜드와 카리스마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곽현주컬렉션」의 독특한 프린트와 원단의 조합은 이어 가되 좀 더 웨어러블하고 이지한 웨어를 선보인다. 지난달 7일 오후 서울역 앞 고가정원인 ‘서울로 7017’에서 ‘서울 365 패션쇼’ 행사의 일환으로 「젯콜리코」의 패션쇼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 하시가미 모모코 「코이노니아」 디자이너
한국의 김기호 디자이너와 일본의 하시가미 모모코 디자이너가 만든 「코이노니아(COINONIA)」. 국적은 물론 생각과 성향이 다른 두 디자이너가 생각을 나누고 충돌하면서 새로운 하나의 콘셉트를 만들어 가는 패러독스(Paradox)한 브랜드다. 역설과 다중적인 성향은 「코이노니아」의 성격으로 활동 분야도 레디투웨어뿐만 아니라 오트쿠튀르, 미술, 아트 분야 그리고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을 즐기는 실험성 강한 브랜드다.
듀얼리즘(Dualism)을 디자인 테마로, 20~30대를 메인 타깃으로 잡고 있다. 여성스럽지만 남자다운, 정적이지만 다이내믹한, 부드럽지만 강한 모순과 역설을 실험적이고 건축적인 형태로 묘사하고 차별화된 커팅으로 제안한다. 다양한 소재의 믹스 & 매치와 고유의 패턴 절개가 특성인 하이 퀄리티 상품과 에지 있고 중성적 감성이 가미된 스포티한 레디투웨어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기호 디자이너는 “「코이노니아」는 현재 하이 스트리트웨어에 집중하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라인과 장르를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라인 익스텐션과 별도 브랜드 론칭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10만~20만원대의 접근하기 좋은 저지 스웻 셔츠류와 1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후반대의 팬츠와 스커트류, 30만~110만원대의 재킷 점퍼류와 코트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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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준 디자이너는 2004년 뉴욕 파슨스 스쿨을 졸업하고 2006년 자신의 별명인 강디(KANG.D)의 영어 레터링을 거울에 투영해 거꾸로 한 「디그낙(D.GNAK)」을 론칭했다. 루스한 실루엣의 한국 전통 남성복과 서양 전통의 테일러링을 유니크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풀어낸다. 무채색 위주의 컬러와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강 디자이너는 2008년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데뷔했으며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2014 F/W Milan Men’s Fashion Week)에서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초청 쇼를 열기도 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중 하나인 런던컬렉션의 2018 S/S 남성복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해 여성복 캡슐 컬렉션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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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전위(Popular Avant-Garde)를 타이틀로 테일러링에 특유의 무채색과 트위스트된 디테일로 글로벌 마켓 선점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레이어링과 아방가르드 실루엣, 다크한 컬러, 캐주얼과 테일러링의 조화를 이룬 아이템들로 파리, 밀라노 ‘투머로 쇼룸(Tomorrow Showroom)’을 비롯해 이탈리아(Antonioli/Daad-Dantone)와 미국(H Lorenzo/Traffic LA), 캐나다(La Maison Simons/Ssense), 영국(Vertice London), 터키(Beymen), 일본(LHP), 홍콩(I.T) 등 전 세계 15개국 6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동준 디자이너는 2015년 「디그낙」의 세컨드 브랜드인 「디바이디그낙(DBYDGNAK)」을 론칭했다. 국내 10대 중후반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그만의 감성을 좀 더 영하게 풀어냈다. ‘D형 유전자’를 물려받은 「디바이디그낙」은 「디그낙」의 하이엔드 감성에 젊고 동시대적인 감각을 더한 웨어러블 브랜드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룩을 지향한다. 2015년 F/W시즌 유니섹스 라인으로 보머 재킷과 롱코트, 후디와 스웻 셔츠, 배기 팬츠, 슈즈 등을 처음 출시해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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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클로젯(beyondcloset)」이 어느덧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 룩을 기반으로 새로운 룩을 만드는 것에 도전하고 때로는 기존의 것을 「비욘드클로젯」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왔다. 그것은 다양한 컬러와 위트 있는 그래픽, 패턴의 개발을 통해 표현됐다. 또 대중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세컨드 라벨인 ‘캠페인 레이블’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 특히 10월에는 기념할 만한 행사가 많다. 아카이브 전시나 10주년 컬렉션, 도네이션 캠페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08년 론칭한 「비욘드클로젯」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메인 타깃으로, 20대 중후반을 서브 타깃으로 한다. 로맨틱 라인과 베이직 라인 전개를 통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 가운데 컬렉션 라인은 「비욘드클로젯」 브랜드 본연의 콘셉트를 추구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캠페인 레이블’은 시즌마다 위트 있는 요소를 접목하고 다양하게 변화시켜 대중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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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여럿 따라 붙고 있다. 2008년 최연소 디자이너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후 매 시즌 감각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홍콩 소호거리 근처의 감도 높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명소 중 하나인 PMQ(Police Married Quarters)의 초청을 받아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홍콩과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콜래보레이션’을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나이키」 「리복」 「푸마」 등 패션 브랜드와는 물론 세계적인 코스메틱 ‘키엘’과 자동차 ‘벤츠’,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등과도 협업을 펼쳤다.
곽현주 「곽현주컬렉션」 「젯콜리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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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곽현주의 이름으로 네이밍된 「곽현주컬렉션(Kwak Hyun Joo Collection)」은 메인 타깃인 20~30대의 굿 센스(Good Sence)를 가진 남녀가 함께할 수 있는,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다. 전문직에 종사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을 위한 콘셉트 룩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곽현주 디자이너는 “특별할 것 없는 제 일상에서 영감과 감동을 얻은 것들로 시즌 콘셉트를 정하고, 매 시즌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프린팅과 디자인으로 「곽현주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보여 주고 있다”며 “2017년 S/S시즌은 ‘캣츠 인 더 정글(Cats in the Jungle)’을 테마로 저와 15년째 같이 살고 있는 반려묘 ‘나디아’의 정글 탐험기를 컬렉션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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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나디아’와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복잡한 정글 같은 도심 속의 사무실을 하와이의 편안하고 행복한 휴양지 느낌으로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특히 데님 소재와 면 스트라이프 소재를 레이스와 함께 매치해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한 자수, 프린트 디테일과 밝은 컬러 포인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룩을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곽 디자이너는 세컨드 라벨 브랜드 「젯콜리코(ZCOLICO)」도 전개하고 있다. 패션에 관심 있는 1020세대 남녀가 메인 타깃인 이 브랜드는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에티튜드와 카리스마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곽현주컬렉션」의 독특한 프린트와 원단의 조합은 이어 가되 좀 더 웨어러블하고 이지한 웨어를 선보인다. 지난달 7일 오후 서울역 앞 고가정원인 ‘서울로 7017’에서 ‘서울 365 패션쇼’ 행사의 일환으로 「젯콜리코」의 패션쇼를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 하시가미 모모코 「코이노니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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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김기호 디자이너와 일본의 하시가미 모모코 디자이너가 만든 「코이노니아(COINONIA)」. 국적은 물론 생각과 성향이 다른 두 디자이너가 생각을 나누고 충돌하면서 새로운 하나의 콘셉트를 만들어 가는 패러독스(Paradox)한 브랜드다. 역설과 다중적인 성향은 「코이노니아」의 성격으로 활동 분야도 레디투웨어뿐만 아니라 오트쿠튀르, 미술, 아트 분야 그리고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을 즐기는 실험성 강한 브랜드다.
듀얼리즘(Dualism)을 디자인 테마로, 20~30대를 메인 타깃으로 잡고 있다. 여성스럽지만 남자다운, 정적이지만 다이내믹한, 부드럽지만 강한 모순과 역설을 실험적이고 건축적인 형태로 묘사하고 차별화된 커팅으로 제안한다. 다양한 소재의 믹스 & 매치와 고유의 패턴 절개가 특성인 하이 퀄리티 상품과 에지 있고 중성적 감성이 가미된 스포티한 레디투웨어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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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디자이너는 “「코이노니아」는 현재 하이 스트리트웨어에 집중하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라인과 장르를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라인 익스텐션과 별도 브랜드 론칭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10만~20만원대의 접근하기 좋은 저지 스웻 셔츠류와 1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후반대의 팬츠와 스커트류, 30만~110만원대의 재킷 점퍼류와 코트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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