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Menswear >
「J.PRESS」 한국 시장 상륙
Monday, Mar. 17, 2008 |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 VIEW
- 11379
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이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남성복 「제이프레스(J.PRESS)」를 수입 전개한다. GF사업부문(부문장 정동혁)이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롯데 최고의 A급 매장 3개 점에 동시 입점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29일 롯데백화점 명동본점, 잠실점과 부산점을 일제히 오픈한 것.
이 브랜드는 지난 1902년 미국 예일 대학 캠퍼스에서 탄생해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역대 미국 대통령들 사이에서 사랑받아 온 남성 캐주얼이다. 창업자는 양복(Custom made) 기술자인 제이코비 프레스(Jacobi Press)이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14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LG패션에서 라이선스 계약으로 지난 91년부터 8년간 전개했다.
롯데가 이번에 직수입 계약을 한 곳은 일본의 온워드 가시야마다. 온워드는 지난 98년 미국으로부터 「제이프레스」를 인수해 현재 일본 90개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에 14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GF사업으로 직접적인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온워드와의 브랜드 계약은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정착한 일본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의도가 크다.
온워드 가시야마와 직수입 계약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면서 새로운 스타일과 믹스돼 재탄생한 J.PRESS는 지난해 봄 뉴욕 매디슨 애비뉴에 새롭게 플래그십숍을 오픈했다. 1902년 미국 예일 대학 캠퍼스의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지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하는 「제이프레스」.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기성복과 의류 관련 제품을 선보여 미국의 수많은 아이비리그 출신과 저명인사에게서 사랑을 받아 왔다.
GF사업부문장인 정동혁 이사는 “경쟁 브랜드로 「브룩스브러더스」 「폴스튜어트」 「뉴요커」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제이프레스」는 25~35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이 브랜드는 전통(Traditional)과 숙련(craftsmen ship)으로 시대를 넘어선 가치를 추구한다. 여러 세대를 넘나드는 변치 않는 정통의 가치와 믿을 수 있는 퀄리티는 이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다. 패션과 생활이 ‘변화하는 것’이 아닌 ‘완성시키는 것’이라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피력한다.
한때 트래디셔널 쇠퇴와 더불어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그리운 존재이기도 하던 「제이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마크 맥네이리(Mark A. Mcnairy)의 손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면서 이제 「제이프레스」 역사를 모르는 한국 남성들에게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변치 않는 미국 정통 캐주얼의 가치를 전달하고 「제이프레스」의 품격을 느끼게 하려는 롯데 GF사업부의 움직임이 바쁘다.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제이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마크 맥네이리(Mark A. Mcnairy)의 손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1902년 미국 예일 대학 캠퍼스에서 탄생해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역대 미국 대통령들 사이에서 사랑받아 온 남성 캐주얼이다. 창업자는 양복(Custom made) 기술자인 제이코비 프레스(Jacobi Press)이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14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LG패션에서 라이선스 계약으로 지난 91년부터 8년간 전개했다.
롯데가 이번에 직수입 계약을 한 곳은 일본의 온워드 가시야마다. 온워드는 지난 98년 미국으로부터 「제이프레스」를 인수해 현재 일본 90개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에 14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GF사업으로 직접적인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온워드와의 브랜드 계약은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정착한 일본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의도가 크다.
온워드 가시야마와 직수입 계약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오면서 새로운 스타일과 믹스돼 재탄생한 J.PRESS는 지난해 봄 뉴욕 매디슨 애비뉴에 새롭게 플래그십숍을 오픈했다. 1902년 미국 예일 대학 캠퍼스의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지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하는 「제이프레스」.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기성복과 의류 관련 제품을 선보여 미국의 수많은 아이비리그 출신과 저명인사에게서 사랑을 받아 왔다.
GF사업부문장인 정동혁 이사는 “경쟁 브랜드로 「브룩스브러더스」 「폴스튜어트」 「뉴요커」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제이프레스」는 25~35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이 브랜드는 전통(Traditional)과 숙련(craftsmen ship)으로 시대를 넘어선 가치를 추구한다. 여러 세대를 넘나드는 변치 않는 정통의 가치와 믿을 수 있는 퀄리티는 이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다. 패션과 생활이 ‘변화하는 것’이 아닌 ‘완성시키는 것’이라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피력한다.
한때 트래디셔널 쇠퇴와 더불어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그리운 존재이기도 하던 「제이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마크 맥네이리(Mark A. Mcnairy)의 손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면서 이제 「제이프레스」 역사를 모르는 한국 남성들에게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변치 않는 미국 정통 캐주얼의 가치를 전달하고 「제이프레스」의 품격을 느끼게 하려는 롯데 GF사업부의 움직임이 바쁘다.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제이프레스」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마크 맥네이리(Mark A. Mcnairy)의 손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