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Childrenswear >
이랜드 출신 아동복서 인기
Thursday, Apr. 17, 2008 | 김은수 기자, sue0207@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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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환 박종원 조남진 등 10여 명 활약
유아동복 마켓에 이랜드 출신들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호석 모아베이비 대표, 김상훈 「012베네통」 본부장도 등 모두 10여 명의 이랜드 출신이 아동복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켓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들은 이랜드에서 체계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시스템을 실전에 적용하면서 유아동복 시장의 질적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글로리아트레이딩(대표 이은수)에서 「아워큐」를 이끌어 가는 조남진 본부장은 200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컨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아유」 런칭 멤버였다. 당시 대리라는 직책으로 「후아유」 사업본부장을 맡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후 그는 「EXR」 런칭 멤버로 또 한번 활약상을 펼쳐 보였으며, 2년 뒤인 2002년 9월 대성그룹 「아워큐」 런칭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중국 비즈니스와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아워큐」는 런칭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2004년에는 중국 쇼룸을 오픈한 뒤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 80개의 중국 매장을 확보했다.
김호석 대표 김상훈 본부장도 활약
「톰키드」의 박종원 BU장 역시 이랜드 출신이다. 그는 이랜드 아동사업부 「베이비헌트」 「이랜드주니어」 영업팀장과 생산을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이랜드 재직 당시 엄격한 규율과 교육 등 힘든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이랜드에서의 10년간 경력이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윤리적인 원칙과 정직한 사상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전한다.
밤비인터내셔널(대표 김두식)의 「밤비노」 차경환 본부장은 이랜드 2기 출신이다. 그는 1987년에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아동사업부 「리틀브렌」 「이랜드주니어」를 거쳐 「베이비헌트」 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 그가 「밤비노」에 오게 된 이유는 그동안의 경험을 갖고 브랜드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다. 외형 규모 60억원의 이 브랜드가 1년 반 만에 120억원 규모로 성장한 데도 그의 역할이 컸다.
회사의 외형보다 수익구조 툴이 기업에서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이랜드에서 배운 방식을 「밤비노」에 적용했다. 비효율적인 대리점을 정리하고 할인점 위주로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해 가겠다는 것이 올해 전략이다. 400억원 매출 규모에 7%의 수익률 구조로 「밤비노」를 이끌어 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김은수 기자 sue0207@fashionbiz.co.kr
유아동복 마켓에 이랜드 출신들의 활약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호석 모아베이비 대표, 김상훈 「012베네통」 본부장도 등 모두 10여 명의 이랜드 출신이 아동복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켓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들은 이랜드에서 체계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시스템을 실전에 적용하면서 유아동복 시장의 질적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글로리아트레이딩(대표 이은수)에서 「아워큐」를 이끌어 가는 조남진 본부장은 200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컨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아유」 런칭 멤버였다. 당시 대리라는 직책으로 「후아유」 사업본부장을 맡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후 그는 「EXR」 런칭 멤버로 또 한번 활약상을 펼쳐 보였으며, 2년 뒤인 2002년 9월 대성그룹 「아워큐」 런칭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중국 비즈니스와 브랜드 리뉴얼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아워큐」는 런칭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지난 2004년에는 중국 쇼룸을 오픈한 뒤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 80개의 중국 매장을 확보했다.
김호석 대표 김상훈 본부장도 활약
「톰키드」의 박종원 BU장 역시 이랜드 출신이다. 그는 이랜드 아동사업부 「베이비헌트」 「이랜드주니어」 영업팀장과 생산을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이랜드 재직 당시 엄격한 규율과 교육 등 힘든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이랜드에서의 10년간 경력이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윤리적인 원칙과 정직한 사상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전한다.
밤비인터내셔널(대표 김두식)의 「밤비노」 차경환 본부장은 이랜드 2기 출신이다. 그는 1987년에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아동사업부 「리틀브렌」 「이랜드주니어」를 거쳐 「베이비헌트」 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 그가 「밤비노」에 오게 된 이유는 그동안의 경험을 갖고 브랜드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다. 외형 규모 60억원의 이 브랜드가 1년 반 만에 120억원 규모로 성장한 데도 그의 역할이 컸다.
회사의 외형보다 수익구조 툴이 기업에서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이랜드에서 배운 방식을 「밤비노」에 적용했다. 비효율적인 대리점을 정리하고 할인점 위주로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해 가겠다는 것이 올해 전략이다. 400억원 매출 규모에 7%의 수익률 구조로 「밤비노」를 이끌어 가는 것이 그의 목표다.
김은수 기자 sue0207@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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