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Innerwear >
플로체, 이너마켓 성공 예감!
Tuesday, Feb. 1, 2005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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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가 과연 속옷임을 거부할 수 있을까? 플로체(대표 홍혜실)의 「플로체」는 정통 속옷을 사양한다는 점에서 기존 이너웨어와 차별화된다. 다양한 아웃웨어와 믹싱한 패셔너블한 속옷, 코스메틱과 어우러지는 토털룩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어디에서나 자연스러운 매칭을 호소한다. 현재 오픈 매장만 13개, 올해까지 2백개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플로체」는 주요 백화점 뿐만 아니라 로드숍과 중국 뉴욕 등 해외 진출도 구상중이다.
아담과 이브의 만남(?!) 원초적인 모티베이션을 깔고 있지만 자연을 닮은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너웨어「플로체」는 영어의 ‘꽃(Flower)’과 이탈리아어 ‘빛(Luce)’을 합성한 조합어로 로맨틱함을 연상케하는 국내 토종 브랜드. 「플로체」의 출현으로 그간 옥석을 가릴 수 없었던 국내 이너 마켓의 또 다른 변화가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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