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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플랫폼 ‘하고’ 주목
Thursday, Apr. 6,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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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도입 … 마진↑, 재고↓
재고 없이 높은 마진으로 상품을 팔 수 없을까? 이 생각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한 곳이 있다. 온라인이기 때문에 판매 인력, 인테리어 비용이 없고 물류비와 유통 수수료도 최소한의 수준이다. 입점 브랜드는 재고 없이 기존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마케팅과 홍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난 2월 론칭한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HAGO(하고, www.hago.kr)’의 이야기다.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전개하는 이곳은 SK네트웍스에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M&A 전략, 마케팅 등을 도맡은 홍정우 대표를 중심으로 「구치」와 SK네트웍스의 마케팅 팀장이던 함혜원 이사, 「게스」 「폴로」 등 수많은 수입 브랜드의 컨설팅을 진행한 장은정씨 등 함께하는 이들의 면면도 예사롭지 않다.
<표>
-플랫폼 ‘하고’ 비즈니스 모델
-‘하고’ 주요 입점 브랜드
**패션비즈 2017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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