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코리아50K’ 후원

    mini
    |
    17.04.17조회수 5270
    Copy Link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2017 KOREA 50K(이하 코리아 50K)’를 메인 스폰서로서 공식 후원한다. 「컬럼비아」는 올해부터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로 특화한 ‘컬럼비아 몬트레일(Columbia Montrail)’을 선보임에 따라 트레일러닝 문화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오는 4월23일 동두천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50K’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의 인증을 획득한 권위 있는 대회다. 50K 코스 완주자들은 컬럼비아 글로벌에서 후원하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대회 ‘UTMB’와 같은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공식 후원을 통해 브랜드 단독 코스인 ‘컬럼비아 몬트레일(10K)’ 코스가 마련된다. 총 10km의 거리, 상승고도 372m의 낮은 산이 연결돼 있어 입문자나 초보자들이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경험하기에 좋다. 이 밖에도 마니아나 전문가급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50K(총 거리 59.3km, 상승고도 3570m) 코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Kids 1K’ 코스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컬럼비아의 공식 후원 선수이자 지난해 ‘코리아 50K’에서 2위를 기록한 트레일러닝 경력 25년 차 심재덕 선수가 참여한다. 또 컬럼비아재팬 직원이자 작년 UTMB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는 트레일러닝계의 신성 ‘류이 우에다(Ruy Ueda)’도 출전한다.

    한편 ‘컬럼비아 몬트레일’ 신발 제품들이 이번 대회의 공식 트레일러닝화로 지정돼 ‘컬럼비아 몬트레일’ 라인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문 선수부터 캐주얼한 러닝 문화를 즐기는 일반 러너들까지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트레일러닝에 특화된 신발뿐만 아니라 재킷, 티셔츠, 팬츠 등의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모자와 백팩, 장갑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 착장이 가능한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컬럼비아」의 자체 개발 소재와 기술력을 더해 향후에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전호일 이사는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단기가 아닌 중장기적인 투자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는 지금, 오리지널 트레일러닝 브랜드의 DNA와 헤리티지를 보유한 ‘컬럼비아 몬트레일’이 소비자에게 어필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2년 탄생한 몬트레일은 약 80만명의 발 표본을 스캔, 연구해 트레일러닝 전용 라스트(Last)를 개발하는 등 트레일러닝 전문 풋웨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6년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인수하며 그 명성을 유지해 왔으며,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선수들을 후원하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트레일러닝 신발 브랜드로 인정받아 왔다.
    문의 02-6908-0279





    **패션비즈 2017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