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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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 컨템포러리 감성 강화
Thursday, Mar. 23,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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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표 임영준)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 캐주얼 「우바(UVA)」가 이번 S/S시즌 한층 세련된 감각을 선보인다. 주 타깃인 30~50세 여성을 위해 상품 안에 모던 컨템포러리 감성을 배가했다. 그동안 이 브랜드는 편안한 감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템을 제안해 왔다. 특히 F/W에는 재킷, 코트, 팬츠, 카디건은 물론 밍크, 폭스 등의 특종 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구색을 다양화했다.
밍크와 패딩을 믹스매치한 겨울 코트는 「우바」의 메인 상품으로 매 시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F/W에는 「진도모피」만큼이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상품 가격대는 재킷, 아우터가 22만~39만원대이며 팬츠, 스커트류는 10만원대다. 가벼운 간절기 재킷과 패딩 아우터류는 22만~29만원대, 특종 상품인 밍크, 폭스 콤비는 89만~299만원까지 가격대가 폭넓다.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유입과 점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시즌 오브제와 브랜드 홍보물 교체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월 1회 매장 디스플레이를 점검한다. 시즌별 사은품과 밍크 특종 대전으로 단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행사도 겸한다. 스타 마케팅과 드라마 PPL 또한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망은 올해 백화점 30개, 가두점 20개, 아울렛 5개로 총 55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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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2017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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