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프런코4’ 강성도와 조우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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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27조회수 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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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이번 F/W시즌 ‘프런코4’로 화제가 된 디자이너 강성도 등과 조우, 새로운 F/W컬렉션을 선보였다.
    강성도 디자이너는 선천성 난청 장애를 갖고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 디자인스쿨 파슨스를 졸업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줬다. 강성도가 참여한 「래코드」는 남녀 총 15가지 스타일로 기존 상품과 비교해 심플하면서 웨어러블하다는 평이다.

    「래코드」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밀리터리’를 테마로 F/W시즌을 풀어냈다. ‘밀리터리 라인’은 기존 의류 브랜드와는 달리 전혀 다른 곳에서 그 소재를 찾아 「래코드」의 정신과 의미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 제품에서 만날 수 없는 고유의 컬러와 그래픽 패턴, 빈티지한 느낌이 그대로 반영했다.


    한편 「래코드」는 F/W컬렉션을 선보인 것과 더불어 패션 브랜드들이 필요 이상의 많은 옷을 디자인하고 그만큼 버려지는 옷이 많아진다는 근본적인 고민을 담아낸 ‘아트워크’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비즈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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