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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밸류 강자 「트레몰로」!

Monday, Mar. 20,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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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개점 700억 매출 목표



정(대표 박순호)의 남성복 「트레몰로」가 남성 밸류 톱 브랜드를 자신한다. 지난해 홈플러스 광양점 10억5000만원, 마리오아울렛 10억원, 롯데마트 진장점 9억2500만원, 홈플러스 안동점 8억3500만원, 엔씨백화점 불광점 8억2800만원 등의 연매출을 올리면서 리딩 브랜드로 떠올랐다. 주 유통망인 대형마트와 아울렛 몰의 경우 어느 브랜드와 붙어도 매출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다.

「트레몰로」는 올해 200개점에서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외형은 줄어들었지만 수익을 고려한 사업 계획으로 불황기를 이겨 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비효율 점포를 축소하고 알토란 매장의 숫자를 늘리는 전략을 가동 중이다.

「트레몰로」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세정이 자사의 남성 밸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트레몰로」로 탄생했다. 일단 밸류 존 MS 1위 브랜드로서 규모의 경제를 갖췄으며 상품력과 마케팅력 그리고 물량이 뒷받침되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정은 「트레몰로」 하나로 합해진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 이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가성비 캐주얼 아이템만 모은 소형 매장 ‘탭’ 론칭
「트레몰로」의 강점이라면 우선 다양한 상품군이다. 일반적인 남성복 브랜드들은 정장 또는 캐주얼로 나뉘는데 「트레몰로」는 정장과 캐주얼을 모두 아우르는 멀티 브랜드 성격이 강하다. 정장은 경쟁 브랜드 대비 품질에서 뛰어나며 캐주얼은 「인디안」부터 다져진 세정의 남성 캐주얼 노하우가 녹아들어 단연 앞서고 있다.

여기에 세정의 통합 소싱을 바탕으로 탄탄한 생산 라인을 구축해 놔 발 빠른 기획과 생산 시스템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매출을 잡을 수 있었다. 더불어 가성비까지 갖춰 품질 대비 가격 만족도가 높다. 「트레몰로」는 올해 캐주얼 아이템 가운데 가성비 제품으로만 구성한 ‘탭(TAPP)’을 운영할 예정이다. 49.5㎡ 규모의 소형 매장 위주로 오픈, 틈새 시장을 노린다.

더불어 할인마트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숍을 선보인다. ‘트레몰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구성하며 기존 상품에 뮤직 테마를 더한 것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꾸며놔 연령이나 성별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염학재 「트레몰로」 사업부장은 “최근 쇼핑 기능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쇼핑 + 엔터테인먼트)가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며 “「트레몰로」 또한 그 흐름에 발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2017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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