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Casual >
더휴컴퍼니 리테일비즈로 ‘승부수’
Friday, Mar. 6, 2015 | 이아현 기자,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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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컨버전스 시대다. 유통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어디에도 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더휴컴퍼니는 지난 몇년간 제조 마인드에서 탈피하고 단일 브랜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집숍 모델을 테스트해 왔다. 2년 전부터 조직슬림화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부서를 만들어 캐주얼로 다채로운 컨버전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2600억원을 향해 달려가는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 브랜드는 자사 편집숍 ‘엑스마켓181’에서 테스트한 「어드바이저리」에 이어 「로드사인」을 독립 브랜드로 론칭한다.
더불어 밸류존에 맞춘 캐주얼 전문 멀티숍 ‘와이엠디(YYMMDD)’, 하이엔드 캐주얼 편집숍 ‘필로소’, 2030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중가 편집숍 ‘프리템포’를 선보였다. 과거 「UGIZ」 「어스앤뎀」 등 단일 브랜드에 포커싱하던 이 기업의 독특한 리테일 비즈니스 구조는 언제부터 짜인 걸까?
마트부터 백화점까지 유통별 편집 구현
밸류존부터 백화점까지 더휴컴퍼니의 최근 움직임은 △캐시카우 브랜드의 리테일숍 강화 △유통채널에 맞게 구성한 차별화된 MD △자사의 기획·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트랜스포머형 매장 구현으로 모인다.
권 대표는 “단일 브랜드, 제조 마인드에 머물러 있는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2~3년 전부터 편집숍 모델을 준비해 왔다. 밸류존부터 백화점까지 더휴컴퍼니는 ‘물샐틈없는 방어와 채널에 맞는 대응’을 추진했다. 회사의 볼륨을 잡아 주는 수익성 높은 브랜드는 홈쇼핑, 단독점, 자사 브랜드 편집(YMD)을 통해 매출을 담보한다. 새로운 콘텐츠의 창출은 ‘엑스마켓181’부터 시동을 걸어 현재 다른 형태의 4개 숍으로 확장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이미지는 원본사이즈로 이미지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제조기업? NO! 유통별 편집숍 강화로 리테일↑
정미정 더휴컴퍼니 상무는 “시작은 여성 영캐주얼 「보니알렉스」에서 출발한 편집숍 ‘메종드보니’였다. 이후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캐주얼 기반 편집숍 ‘엑스마켓181’을 선보이며 리테일 비즈니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원 브랜드에서 멀티숍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터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찍이 다(多)브랜드를 핸들링하며 멀티숍을 시도한 것이다. 2010년 후반부터 멀티 SPA숍 ‘메종드보니’로 시동을 건 이 회사는 재작년 캐주얼 편집숍 ‘엑스마켓181’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엑스마켓181’은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유통망을 확보하며 히트 브랜드를 연이어 배출했다. 스트리트캐주얼 붐이 일어났을 때 ‘엑스마켓181’은 조닝 내에서 가장 먼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어드바이저리」를 선보였다.
「어드바이저리」 행어 1개에서 45개점으로
단숨에 스트리트캐주얼 내 판매율 1위에 올라선 「어드바이저리」는 행어 하나로 시작해 더휴컴퍼니에서 라이선스권을 획득하면서 단독숍으로 확장했다. 올해 45개점을 목표로 하는 「어드바이저리」가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갈급함이 있던 이 회사의 돌파구가 된 것. 맨투맨 티셔츠 중심이던 이 브랜드는 더휴컴퍼니의 기획력이 가미돼 풀 컬렉션으로 확장했다.
정미정 더휴컴퍼니 상무는 “요즘처럼 스피드가 중요한 시대에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중견기업에서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적중률도 담보할 수 없기에 리스크도 큰 부담”이라며 “다행히 「어드바이저리」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잘 부합한 브랜드였다. 단독숍 론칭 후 자신감을 얻었고, 최근 ‘엑스마켓181’에서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로드사인」도 반응이 좋아 단독숍으로 오픈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오픈한 ‘필로소’도 주목할 만하다. 「홀루바」 「아머럭스」 「YMC」 「뮤지엄」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이 숍은 중고가로 ‘엑스마켓181’보다 한 단계 높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프리템포’ 유통가 요청으로 론칭, PC 1등
‘프리템포(FREE TEMPO)’는 타 편집숍보다 타깃을 더 세분화해 그루밍족을 공략한 콘셉트 스토어로 출발했다. 남성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소비 공간을 제안하며, 메인 타깃은 20~30대 남성이다. ‘프리템포’는 유통가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와 론칭한 숍이다. ‘엑스마켓181’ 등을 통해 바잉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의 기획력과 스피드함을 살리고 조닝에 맞는 남성 편집숍을 제안한 것.
정 상무는 “프리템포는 소량생산과 한정판매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대폭 줄였다. 100% 바잉 상품으로만 구성하며 오픈부터 지금까지 PC 내 1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YMD’는 자사 캐주얼 브랜드로 구성한 편집숍으로 제2유통채널을 메인으로 가져간다. 1호점은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며 롯데 동부산 아울렛, 현대 가산 아울렛 등에 오픈했다. 「UGIZ」 「어스앤뎀」 「디펄스」 등을 전개하며 고객 상권에 맞춰 트랜스포머형 MD로 캐주얼 멀티숍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력 + 스피드 조직 → 트랜스포머 매장
정 상무는 “최근 론칭한 편집 모델은 모두 타깃, MD 구성이 다르지만, ‘트랜스포머형’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캐주얼뿐 아니라 전 패션산업이 매출 보합 정도가 아니라 매출 절벽과 같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시점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고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전달하느냐가 키(KEY)다”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발굴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조건 몸집을 가볍게 가져가는 것.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편집숍 담당자는 숍 특성에 맞춘 전문 MD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함께 수익성 확보면에서 자사 브랜드의 혁신을 통해 캐시카우를 찾고 있다. 여성 「보니알렉스」는 브랜드의 DNA를 활용,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장전했다. 현재 「보니알렉스」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아울렛을 전개하며 리테일 편집숍인 「메종드보니」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스튜디오보니」라는 홈쇼핑 라인을 개발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프렌치 내추럴’ DNA, 3가지 브랜드로 확장
「보니알렉스」의 이러한 행보는 매출은 물론 이익률에서 저점을 찍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브랜드의 좋은 DNA를 다양한 채널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포장하며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올해 「보니알렉스」는 모브랜드에 힘을 실어 더욱 명확한 DNA를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보니알렉스」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인 디안느 골드스타인(Diane Goldstein)과 손잡았다.(Box 기사 참고)
스타일리시캐주얼 「어스앤뎀」은 단일 브랜드에서 확장한 ‘어스앤뎀컬렉트’를 선보인다. ‘어스앤뎀컬렉트’는 브랜드의 한계를 돌파하고 편집숍의 약점을 보강하며 출발한 리테일숍이다.
「보니알렉스」 홈쇼핑 버전 OK, GS서 1위
콘텐츠를 확대하며 매장 사이즈도 늘렸다. ‘어스앤뎀컬렉트’ 평균 매장규모는 132㎡로 가져가며 연내 1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리테일숍은 한 시즌에 쏠리는 캐주얼 브랜드의 약점을 보완하고 PB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키우고자 한다.
권 대표는 “지난 몇년간 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모두 유통 환경에 맞춰 탄생한 브랜드다. 이제는 일반적인 영업방식은 통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콘텐츠 영업에 포커싱했고 지난해부터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 브랜드 「로드사인」 론칭과 「어스앤뎀」 리테일숍 전환 등 더 많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트랜스포머형 멀티숍과 볼륨 캐주얼 브랜드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600억원을 향해 달려가는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 브랜드는 자사 편집숍 ‘엑스마켓181’에서 테스트한 「어드바이저리」에 이어 「로드사인」을 독립 브랜드로 론칭한다.
더불어 밸류존에 맞춘 캐주얼 전문 멀티숍 ‘와이엠디(YYMMDD)’, 하이엔드 캐주얼 편집숍 ‘필로소’, 2030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중가 편집숍 ‘프리템포’를 선보였다. 과거 「UGIZ」 「어스앤뎀」 등 단일 브랜드에 포커싱하던 이 기업의 독특한 리테일 비즈니스 구조는 언제부터 짜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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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부터 백화점까지 유통별 편집 구현
밸류존부터 백화점까지 더휴컴퍼니의 최근 움직임은 △캐시카우 브랜드의 리테일숍 강화 △유통채널에 맞게 구성한 차별화된 MD △자사의 기획·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트랜스포머형 매장 구현으로 모인다.
권 대표는 “단일 브랜드, 제조 마인드에 머물러 있는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2~3년 전부터 편집숍 모델을 준비해 왔다. 밸류존부터 백화점까지 더휴컴퍼니는 ‘물샐틈없는 방어와 채널에 맞는 대응’을 추진했다. 회사의 볼륨을 잡아 주는 수익성 높은 브랜드는 홈쇼핑, 단독점, 자사 브랜드 편집(YMD)을 통해 매출을 담보한다. 새로운 콘텐츠의 창출은 ‘엑스마켓181’부터 시동을 걸어 현재 다른 형태의 4개 숍으로 확장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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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이미지는 원본사이즈로 이미지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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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NO! 유통별 편집숍 강화로 리테일↑
정미정 더휴컴퍼니 상무는 “시작은 여성 영캐주얼 「보니알렉스」에서 출발한 편집숍 ‘메종드보니’였다. 이후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캐주얼 기반 편집숍 ‘엑스마켓181’을 선보이며 리테일 비즈니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원 브랜드에서 멀티숍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터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찍이 다(多)브랜드를 핸들링하며 멀티숍을 시도한 것이다. 2010년 후반부터 멀티 SPA숍 ‘메종드보니’로 시동을 건 이 회사는 재작년 캐주얼 편집숍 ‘엑스마켓181’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엑스마켓181’은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유통망을 확보하며 히트 브랜드를 연이어 배출했다. 스트리트캐주얼 붐이 일어났을 때 ‘엑스마켓181’은 조닝 내에서 가장 먼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어드바이저리」를 선보였다.
「어드바이저리」 행어 1개에서 45개점으로
단숨에 스트리트캐주얼 내 판매율 1위에 올라선 「어드바이저리」는 행어 하나로 시작해 더휴컴퍼니에서 라이선스권을 획득하면서 단독숍으로 확장했다. 올해 45개점을 목표로 하는 「어드바이저리」가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갈급함이 있던 이 회사의 돌파구가 된 것. 맨투맨 티셔츠 중심이던 이 브랜드는 더휴컴퍼니의 기획력이 가미돼 풀 컬렉션으로 확장했다.
정미정 더휴컴퍼니 상무는 “요즘처럼 스피드가 중요한 시대에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중견기업에서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적중률도 담보할 수 없기에 리스크도 큰 부담”이라며 “다행히 「어드바이저리」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잘 부합한 브랜드였다. 단독숍 론칭 후 자신감을 얻었고, 최근 ‘엑스마켓181’에서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로드사인」도 반응이 좋아 단독숍으로 오픈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오픈한 ‘필로소’도 주목할 만하다. 「홀루바」 「아머럭스」 「YMC」 「뮤지엄」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이 숍은 중고가로 ‘엑스마켓181’보다 한 단계 높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프리템포’ 유통가 요청으로 론칭, PC 1등
‘프리템포(FREE TEMPO)’는 타 편집숍보다 타깃을 더 세분화해 그루밍족을 공략한 콘셉트 스토어로 출발했다. 남성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소비 공간을 제안하며, 메인 타깃은 20~30대 남성이다. ‘프리템포’는 유통가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와 론칭한 숍이다. ‘엑스마켓181’ 등을 통해 바잉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의 기획력과 스피드함을 살리고 조닝에 맞는 남성 편집숍을 제안한 것.
정 상무는 “프리템포는 소량생산과 한정판매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대폭 줄였다. 100% 바잉 상품으로만 구성하며 오픈부터 지금까지 PC 내 1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YMD’는 자사 캐주얼 브랜드로 구성한 편집숍으로 제2유통채널을 메인으로 가져간다. 1호점은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며 롯데 동부산 아울렛, 현대 가산 아울렛 등에 오픈했다. 「UGIZ」 「어스앤뎀」 「디펄스」 등을 전개하며 고객 상권에 맞춰 트랜스포머형 MD로 캐주얼 멀티숍을 선보이고 있다.
기획력 + 스피드 조직 → 트랜스포머 매장
정 상무는 “최근 론칭한 편집 모델은 모두 타깃, MD 구성이 다르지만, ‘트랜스포머형’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캐주얼뿐 아니라 전 패션산업이 매출 보합 정도가 아니라 매출 절벽과 같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시점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고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전달하느냐가 키(KEY)다”라고 설명했다.
콘텐츠 발굴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조건 몸집을 가볍게 가져가는 것.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편집숍 담당자는 숍 특성에 맞춘 전문 MD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함께 수익성 확보면에서 자사 브랜드의 혁신을 통해 캐시카우를 찾고 있다. 여성 「보니알렉스」는 브랜드의 DNA를 활용,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장전했다. 현재 「보니알렉스」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아울렛을 전개하며 리테일 편집숍인 「메종드보니」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스튜디오보니」라는 홈쇼핑 라인을 개발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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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내추럴’ DNA, 3가지 브랜드로 확장
「보니알렉스」의 이러한 행보는 매출은 물론 이익률에서 저점을 찍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브랜드의 좋은 DNA를 다양한 채널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포장하며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올해 「보니알렉스」는 모브랜드에 힘을 실어 더욱 명확한 DNA를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보니알렉스」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인 디안느 골드스타인(Diane Goldstein)과 손잡았다.(Box 기사 참고)
스타일리시캐주얼 「어스앤뎀」은 단일 브랜드에서 확장한 ‘어스앤뎀컬렉트’를 선보인다. ‘어스앤뎀컬렉트’는 브랜드의 한계를 돌파하고 편집숍의 약점을 보강하며 출발한 리테일숍이다.
「보니알렉스」 홈쇼핑 버전 OK, GS서 1위
콘텐츠를 확대하며 매장 사이즈도 늘렸다. ‘어스앤뎀컬렉트’ 평균 매장규모는 132㎡로 가져가며 연내 1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리테일숍은 한 시즌에 쏠리는 캐주얼 브랜드의 약점을 보완하고 PB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키우고자 한다.
권 대표는 “지난 몇년간 회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는 모두 유통 환경에 맞춰 탄생한 브랜드다. 이제는 일반적인 영업방식은 통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콘텐츠 영업에 포커싱했고 지난해부터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 브랜드 「로드사인」 론칭과 「어스앤뎀」 리테일숍 전환 등 더 많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트랜스포머형 멀티숍과 볼륨 캐주얼 브랜드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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