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 정규웅 「휴렉스」 런칭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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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2.09조회수 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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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 릴렉스’를 추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멀티플렉스웨어 브랜드 「휴렉스(Hulax)」가 패션 디렉터 정규웅의 총괄 지휘 아래 새해 S/S시즌에 출범한다. 정규웅 디렉터의 기획과 스포츠용품 및 의류제품 생산의 렉스코리아(대표 박노영)가 공동 출자해 출시되는 「휴렉스」는 별도 법인 휴렉스로 출범하게 되며, 이에 앞서 12월 20일 무주리조트에서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 런칭을 알린다.

    정디렉터는 24년 경력의 베테랑 디자이너 겸 상품기획자로서 지난 1987년 프랑스 파리 프랭탕 백화점 주최 패션쇼에서 아시아를 빛낸 디자이너 3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1980년대 중반에는 나미 이선희 등 중견 가수를 비롯해 연예인들의 의상을 제작, 연예계 패션디자이너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휴렉스」는 새해 매출 목표로 70개점 250억원을 설정하고 2월 대리점 15개점, 멀티숍 7개점으로 출발한다. 최종 목표는 150개점, 650억원 매출 달성이다. 상품은 웨이크보드 스노보드 아웃도어 스위밍 사이클복을 믹스한 아웃도어 레저룩의 블랙라벨 라인과 섹시얼 하드코어룩의 레드라벨 라인 등 2개 상품군으로 전개된다. 추후 세인트버너드의 휴머니스트룩의 그린라벨, 트레디셔널룩의 블루라벨, 토털키즈의 오렌지라벨 라인을 추가할 방침이다.


    정디렉터는 “「휴렉스」는 스위스 융플라우요흐(해발 3454m)의 알프스 산맥을 모티브로 탄생된 아웃포트(아웃도어 스포트) 브랜드로서 고감도의 독창적인 스포츠 멀티 플렉션 웨어다. 각 스포츠웨어가 점퍼만 벗으면 모든 복종의 벽이 무너지고 있으며, 레저와 스포츠 간 무경계에서 멀티플랙스 웨어의 기능성에 패션성이 강조되고 있다. 「휴렉스」를 통해 ‘아웃포트’라는 신개념 아웃도어 스포츠웨어군의 시장 정립이 예고되는 가운데 모든 산업의 녹색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02)3012-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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