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넘버원 목표로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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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3.12조회수 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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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을 가르며 전국투어에 나선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www.afy. co.kr)가 전개하는 「올포유」의 이색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올포유」가 美쳤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파격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나선 이 브랜드는 서울 울산 대전 전주 익산 등 주요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 래핑버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올포유」의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다.
    특히 버스 내에서 네일 케어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래핑버스 행사에 대해 최지만 마케팅 부장은 “래핑버스 마케팅은 「올포유」가 더욱 젊고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친숙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올포유」는 지난 2007년부터 탄력이 붙어 현재 총매출 1200억원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40개로 시작한 유통망이 180개로 불어나면서 매출도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총유통망 200개로 늘리는 등 브랜드 볼륨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형 키숍들을 상권 곳곳에 심을 전략도 세웠다.

    현장중심 영업, 시스템 분석 강화

    최근 이곳에 합류한 최병찬 상무는 다시 한번 숨고르기를 한 뒤 점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상무는 지난 17년 동안 세정의 「인디안」 「올리비아로렌」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이곳에서 펼칠 생각이다. 특히 영업은 물론 상품과 기획 부문 마케팅까지 두루 거친 그는 「올포유」에 맞는 전략을 세워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산 디자인 기획 영업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스템 분석과 현장 중심 사고를 강화한다. 또한 일정 상품군에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지수와 정겨운을 메인 모델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 브랜드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INTERVIEW with 최병찬 한성에프아이 상무


    “현장중심 영업으로 터닝해야”

    “이번 시즌부터 현장 중심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어떠한 부분이 필요한지 또 본사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토스받아 빠르게 움직일것인지가 이번 시즌 풀어야할 숙제이다. 그간 내부적 시스템에 역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외부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소비자의 목소리에 맞춰 보다 속도있게 업무처리를 해나갈 것이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더욱더 귀를 기울여야할 것이라 본다. 무엇보다 「올포유」는 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기획, 생산, 영업, 마케팅 등 부서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서로 한몸이 되어 호흡을 같이해 나갈 것이다. 「올포유」는 더 이상 낯선 브랜드가 아닌 고객들에게 늘 가까이 있고,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사진설명
    「올포유」는 올해에는 유통망을 200개로 늘리는 등 브랜드 볼륨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형 키숍들을 상권 곳곳에 심을 전략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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