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마골프」, 브랜딩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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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01조회수 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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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시장의 새로운 ‘불꽃’으로 피어날 수 있을까. 이탈리아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피아마(대표 김재훈)의 「피아마골프(FIAMA GOLF)」가 골프시장에 뛰어든다. 일명 CC로 통하는 컨트리클럽에서만 10여 년 동안 60여 개의 숍을 운영해온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컨트리클럽을 벗어나 오프라인 골프시장에 당당히 뛰어든다.

    그 동안 프로숍에서 다진 브랜드력과 함께 쌓아온 마니아층이 이들의 주무기다. 한 번 입은 고객은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이 브랜드의 매력은 패셔너블한 ‘컬러감’과 몸에 착 감기는 ‘핏’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타 브랜드와 철저히 차별화했다는 것도 강점이다. 주 연령대는 30대층이며, 유통망은 대리점과 마트를 동시 공략해 앞으로 중심 상권의 백화점 진입도 구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32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비즈니스도 추가, 볼륨화 기대

    현재 뉴코아아울렛 과천점과 광명점 입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청주 죽전 대리점을 오픈했다. 김재훈 사장은 “오프라인으로 나오면서 작고 큰 변화들에 대해 각오하고 있다”면서 “특히 컨트리클럽과는 다른 환경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퀄리티와 가격이 가장 핵심 요소이며, 무엇보다 퀄리티에서는 「피아마골프」만의 디자인과 패턴 등을 개발해 특유의 컨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피아마골프」의 맨파워 또한 탄탄한다. 이 브랜드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창현 사업부장은 「캐스팅」 본부장을 지낸 볼륨 브랜드의 맥을 알고 있는 영업맨이다. 이를 지원하고 있는 이동석 과장은 「그린조이」 「까르뜨블랑쉬」에서 활약했다.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서홍임 실장 또한 슈페리어와 오성어패럴의 「트레비스」에서 10년여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디자이너로, 이 브랜드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합세했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도전과 함께 e비즈니스도 확대한다. 향후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고 신상품을 올려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 내년 매출목표는 150억원.







    FIAMA GOLF
    2008 F/W season theme


    Nobless ivy league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유명하던 폴로 또는 테니스 같은 액티브한 그룹 경기에서나 볼 법한 엠블럼과 숫자와 펜을 사용했다. 규칙적인 도트, 스트라이프, 강한 컬러 블록 등의 사용으로 레트로 스포츠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Digi-tribe
    디지털 환경에서 보는 픽셀레이트된 모자이크 그래픽, 기하학적 모티브, 언밸런스한 모티브 등을 사용했다. 디지털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비비드하고 형광적인 컬러들을 보여 준다.

    Myth-athens games
    새롭게 떠오르는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스 신화 속 신 또는 올림픽의 전신인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올림피아 선수들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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