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로프트 새로운 보온 충전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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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1.27조회수 1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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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피에스코퍼레이션(대표 조규식)이 고기능성 보온 충전재 브랜드 프리마로프트(PrimaLoftⓇ)를 내놓고 국내 시장을 노크한다. 프리마로프트는 아웃도어, 패션, 홈퍼니싱, 워크웨어 및 군복 등의 분야에서 세계 충전재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브랜드로 그 어떠한 충전재보다 보온성과 발수성이 뛰어나면서 부드럽고 압축률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로프트는 1980년 미군의 요청으로 다운을 대신할 발수성을 갖춘 합성 충전재를 개발하게 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오늘날까지도 미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극한의 습하고 추운 날씨 조건에서도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충전재로서 세계적으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현재 미 본사에서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명 리뉴얼 작업 중에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다운블렌드 등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 올해 F/W부터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그 전매 기술로 개발한 초극세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를 가둔 미세한 공간이 많아 보온성이 뛰어나며, 극도로 부드 러워 구스 다운과 같은 감촉을 제공한다. 특히 발수성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섬유가 수분을 흡수하면 보온성이 떨어지는데 프리마로프트는 특수한 가공처리 덕분에 수분을 최소한으로 흡수함으로써 젖었을 때도 보온성을 최대한 유지한다.

    또한 초극세사를 이용해 압축률이 뛰어나다. 프리마로프트는 지난 2010년부터 합성 충전재 브랜드 최초로 친환경 인증 마크(블루사인)를 획득해 섬유제품이 환경과 자연자원을 고려해 개발 • 생산되었음을 인증받았다.

    한편 프리마로프트는 프리마로프트 다운 블렌드(PrimaLoftⓇ Down Blends)를 출시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운 블렌드는 프리마로프트의 합성 충전재와 다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발수성을 개선하고 건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일반다운 의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다운 블렌드를 사용하면 다운 제품의 활용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향상된 기능으로 보다 차별화된 완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의 다운 컬렉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품은 골드 • 실버 • 블랙 등 총 3 종류이며, 최고 성능을 가진 골드 인슐레이션 다운 블렌드의 경우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70% 함유하며 젖었을 때 보온성이 96%까지 유지되고 세탁성이 우수해 기존 다운의 단점을 대폭 보완했다.

    또한 다운 블렌드에 사용되는 발수 가공은 모든 프리마로프트 제품과 마찬가지로 플루오르카본을 함유하지 않는 친환경 가공으로 에코텍스 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까지 블루사인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다.


    **패션비즈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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