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 롯데百과 콜래보~

    bkp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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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5.20조회수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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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기업과 유통기업의 만남은 어디까지일까. 과거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유통과의 만남은 브랜드뿐 아니라 소재기업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비스타코리아(대표 김형진)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 기업은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과 5월 1~17일 흡한속건 소재 ‘쿨맥스짋’의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롯데 25개 전점에서 실시하며, 쿨맥스짋 소재를 사용하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휠라」 「헤드」 「아디다스골프」 등 11개의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등 브랜드와 함께한다. 특히 행사 기간에 소재 시장에서 가장 핵심 마케팅이 되고 있는 친환경에 대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차례로 열리며 재활용 가능한 PET병을 수거해 오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7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된 것에 이은 두 번째로, 단순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또한 한정된 점포에서 진행된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는 전 점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는 점도 가볍게 지나칠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롯데 본점 잠실점 노원점 강남점 등 총 11개 점포에서 실시됐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점포의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가 전년 대비 10%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와 유통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

    11개점 진행 기간에 10%대 상승
    지난해 11개점에서 25개 전 점으로 프로모션 진행이 확대됐다는 것은 유통가에서도 이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과거 중간재 회사들의 브랜드 대상 영업만을 고집한 것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부분이다. 소재기업이 유통과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전승제 인비스타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브랜드와 유통이 모두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지난해에 이미 검증됐다. 인비스타코리아는 이뿐 아니라 상품의 최종 소비자인 고객의 말에 귀기울일 수 있다는 것에 보이지 않는 점수를 받고 있다. 과거 브랜드 대상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주가 되던 때와는 사뭇 다르고, 효과도 확실하게 가져다 주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인비스타 본사에서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을 마켓 서베이에 중요한 창구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행사는 지속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세계 20개 국가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소재기업의 토대를 구축한 인비스타는 유독 아시아 지역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을 비교적 큰 시장으로 보면서 한국을 유심히 보는 것은 산업구조가 복잡한 일본과는 아직까지 빈부 격차가 너무 큰 중국에 비해 비교적 안정화돼 있으면서 인구밀집도가 월등한 국내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마케팅 효과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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