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Mini Interview >
김은정 K Style Lab 이사
Friday, Mar. 16, 2018 | 한유정 상하이 리포터, pamyouj@naver.com
- VIEW
- 6011
“홍콩에서 우리 옷 직접 팔아보니…”
“제일 먼저 놀란 것은 홍콩인들의 작은 체형이었습니다. 한국인에 비해 뼈대가 작아 XS 사이즈의 필요성이 대두되더군요.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 대부분이 오버사이즈가 많은데 이를 소화하는 소비층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버사이즈 볼륨이 세계적인 트렌드임에도 불구하고 ‘패션’으로 입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홍콩인, 중국인들 대부분이 몸에 맞게 옷을 입기를 선호합니다.
또 홍콩 손님들의 취향이 보수적이라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유니크한 디테일이 뒤따라야 구매로 이어집니다. 독특한 디테일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아기자기한 여성미가 환영받습니다. 지나치게 두꺼운 옷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홍콩의 겨울 풍경은 반바지부터 코트까지 온 계절이 공존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년 3월호 기사:
홍콩 파워커플 홍성준 대표 김은정 이사 K스타일랩, K패션 메신저로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제일 먼저 놀란 것은 홍콩인들의 작은 체형이었습니다. 한국인에 비해 뼈대가 작아 XS 사이즈의 필요성이 대두되더군요.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 대부분이 오버사이즈가 많은데 이를 소화하는 소비층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버사이즈 볼륨이 세계적인 트렌드임에도 불구하고 ‘패션’으로 입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홍콩인, 중국인들 대부분이 몸에 맞게 옷을 입기를 선호합니다.
또 홍콩 손님들의 취향이 보수적이라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유니크한 디테일이 뒤따라야 구매로 이어집니다. 독특한 디테일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고 아기자기한 여성미가 환영받습니다. 지나치게 두꺼운 옷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홍콩의 겨울 풍경은 반바지부터 코트까지 온 계절이 공존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년 3월호 기사:
홍콩 파워커플 홍성준 대표 김은정 이사 K스타일랩, K패션 메신저로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