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JNG코리아 사장, 한국패션 유통 뉴 패러다임은?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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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4.14조회수 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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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 ID 구축

    “JNG코리아는 본질에 충실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브랜드를 지향하고, 가치 있는 브랜드 메이킹을 추구한다. 소비자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지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각 브랜드가 개별 기능이 가능하면서 복합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브랜드 자체가 ‘건강한 수익’을 내는 본질에 충실하겠다. 패션시장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마켓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JNG코리아는 해외 시장 진출보다는 브랜드 내실을 다지는 데 우선할 예정이다. 브랜드 하나하나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글로벌 디자인 파워를 갖춰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템포러리캐주얼 「시에로」는 한류의 영향과 함께 스타 협찬, PPL이 높았던 상품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심도 있게 고민 중이다. 「시에로코스메틱」은 중국 등 아시아 권에서 반응이 좋아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자사 온라인 몰에서 운영 중인 「시에로코스메틱」과 온라인으로 유통채널을 변경한 ‘홀하우스’는 자체 몰을 더욱 강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보강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주는 시너지 효과는 조직운영에서 핵심 키다. 리더의 파워풀한 리더십과 감각이 제이엔지코리아의 원동력이라고 말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맨파워가 모여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음을 최근 들어 확연하게 느낀다. 기획-디자인-영업-마케팅 모든 업무 파트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전체적으로 브랜드가 완성된다. 소통하는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 또한 창조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4월호 기사:
    로컬 & 글로벌 균형감, 핵심은 ‘테크놀로지’ ‘콘텐츠’ ‘디지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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