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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 회장, 한국패션 유통 뉴 패러다임은?
Monday, Apr. 10, 2017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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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쇼핑몰 ‘더훅’ 뉴 비즈로!
“O2O 쇼핑몰 ‘더훅(www.thehook.co.kr)’은 세정의 미래 비전이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더훅’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모바일 라이프 트렌드에 따라 온 · 오프를 넘나드는 매개체로 활용할 것이다. 3545세대 남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로 차별화해 보다 다양한 소비층을 흡수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세정에서 전개하는 「올리비아로렌」 「브루노바피」 「센터폴」 등뿐만 아니라 외부 디자이너 브랜드 140여개가 입점해 있다. 상품은 트렌디한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하며 액세서리, 잡화, 슈즈, 리빙, 오피스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따른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세정은 가두점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에서 탄탄하게 인프라를 구축했다. 자사 브랜드 매장만 1500여개에 달한다. 이를 ‘더훅’과 연결해 O2O 쇼핑환경을 최적화했다. 올해 상반기 ‘더훅’은 오프라인 1500개 매장과의 유기적인 연동과 상생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프라인이라는 제한적인 유통채널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세정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해 잠재고객과 신규고객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진출도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다.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행보를 이어 가고 있으며 더욱 키울 계획이다.
또 남성복 「크리스크리스티」가 중국, 홍콩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또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 세정은 앞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유통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4월호 기사:
로컬 & 글로벌 균형감, 핵심은 ‘테크놀로지’ ‘콘텐츠’ ‘디지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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