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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운|스카발코리아 지사장

Monday, June 24,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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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빌 로 테일러링’ 진수를





007 제임스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었다는 그 옷. 스위스 제네바,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중국 상하이에 이어 한국까지 이어진 스카발코리아. 스카발은 193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80년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샤넬 등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에 원단공급은 물론 자체 제작하는 메이킹 RTW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스페니시 섹슨메리노에서 다이아몬드를 갈아 패브릭 접목하는 기법 등 초럭셔리 원단개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스카발의 히스토리는 한국 플래그십숍이 생기며 활력을 더한다. 이번 서울 스토어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문을 연 매장으로, 본사 측의 관심 또한 높다. 그레고리 티센 회장은 “한국은 이미 수년간 스카발 원단을 판매해 온 나라로 우리의 장인정신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카발을 알리는 요지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곳을 도맡고 있는 김성운 지사장은 갤러리아백화점 수입 바이어로 10여년 전 개인편집숍 비즈니스를 운영했으며, 현재 스카발 지사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입 전문가다. 김 지사장은 “과거 본국의 스카발 쇼룸에는 할리우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를 주 무대로 수많은 배우들이 거쳐 갔죠.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지도 면에서 확보를 한 셈입니다. 국내에서 역시 수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이 플래그십숍을 통해 보다 확산될 것이라 자부합니다”라고 피력한다.

이곳 스카발숍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체계적인 맞춤 서비스 안내와 스타일링 어드바이스,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매장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 공간에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의상과 번치 북, 피팅 룸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왼쪽 공간에는 기성복과 항상 이용 가능한 미니 바가 있다. 고객들은 자유롭게 매장을 둘러보며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스카발은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턱이 결코 높은 것은 아닙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입고 즐길 수 있도록 ‘매스 럭셔리’를 지향하고 있으니까요. 원단을 이미 베이스로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재로 컬렉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복의 발상지 새빌 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테일러링 슈트 전문점으로, 일명 ‘새빌로 스타일’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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