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한국도 아이폰 첫 발매국이 될 수 있을까? 애플코리아(대표 다니엘 디시코)의 국내 첫 직영점 ‘애플스토어’가 서울 가로수길에서 오픈했다. 국내에 들어온 리셀러숍과는 달리 본사에서 직접 핸들링하는 첫 매장이다.

기존의 애플 매장은 ‘리셀러숍’ 개념으로 애플 본사에서 물건을 받아 소비자에게 재판매만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그러나 애플 본사가 관리하는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은 상품 판매부터 이 매장에서 A/S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어스바가 구분되어 있지 않으나 손쉽게 수리받을 수 있는 엔지니어들의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고객은 직영숍을 통해 수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개통할 수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 애플에서 출시하는 주요 상품을 체험할 수 있고, 배터리 할인 교체도 이뤄진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은 연면적 1297㎡의 넓은 규모로 들어섰다. 오픈 당일에는 애플 본사 직원도 방문해 한국 매장 정식 오픈을 기념했다. 아울러 사진 찍기, 동영상 편집 등 애플을 활용한 강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제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시간~1시간30분가량의 강의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2길 46
운영시간 : AM 10:00~PM 22:00
문의 : 02)2086-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