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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탠드에비뉴

Monday, Jan. 23,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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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에 자리한 서울숲역 4번 출구 앞으로 가 보면 형형색색의 컨테이너 박스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낮에는 낙엽이 지는 서울숲의 풍경을 담아내고, 밤에는 허공에 매달린 미니 전구 조명이 빛을 낸다. 창조적 공익 문화 공간을 모티프로 지난해 4월 오픈한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는 누군가의 꿈 그리고 열정, 소중한 이와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총 7개의 스탠드가 뭉쳐 있는 이 공간은 연면적 4126㎡, 총 116개의 컨테이너로 조성됐다. 각자 다른 감성의 스탠드를 통해 공간 자체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픈 스탠드와 소셜 스탠드는 사회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픈 스탠드는 청년 벤처를 선발, 이들을 위한 사무 공간을 대여해 주며 소셜 스탠드는 ‘환경, 상생, 비전’을 지니고 감성을 전개하는 31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화려한 색감을 디자인하는 동시에 동아프리카 현지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에트리카」,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버려지는 소재로 새로운 상품을 창조하는 「바호」 등 브랜드 모두 각자 자신만의 가치와 비전이 뚜렷하다. 이 밖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비스트로 하이브, 옥상 텃밭이 자리한 맘스탠드, 성동구 주민들을 위한 셰어 공간 파워 스탠드, 청소년들의 일터 학교가 되어 주고 있는 유스 스탠드까지 모든 공간이 사회적 윤리와 도덕을 지켜 나간다.

계절과 매달 테마에 맞는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불빛축제, 플리마켓, 미니 콘서트, 그림책 전시회, 사랑에 대한 특강 등 ‘어른’들을 위한 소소한 행사가 가득하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3
영업시간 10:00~22:00
문의  02-725-5526

**패션비즈 2017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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