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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편Ⅱ 덴티스츠어포인트먼트

Friday, May 27, 2016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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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편Ⅱ
Small Presents


나를 비롯해 가까운 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 경기불황이 계속될수록 소비 심리는 위축되지만 작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소품의 인기는 점점 커져만 간다. 골목골목을 찾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작은 가게들에선 빠르게 돌아가는 온라인 시장에서와는 다르게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진 엽서, 아이템들이 사랑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과 반려견을 위한 의류, 잡화들까지 다양하게 취급된다. 가치 있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다루는 작지만 의미 있는 숍들을 모았다.


반려견을 위한 잡화점
덴티스츠어포인트먼트


“치과 아니라 애견 옷 파는 곳 맞아요.” 간판과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병원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앙증맞은 디자인의 애견 의류가 가득하다.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이름과 내용의 괴리가 오히려 지나가는 이들의 호기심을 북돋우며 발길을 이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자리한 ‘덴티스츠어포인트먼트(대표 오승규)’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애견 의류를 찾는 이들을 위한 곳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오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들은 마치 사람 옷의 축소판처럼 느껴질 정도로 섬세하면서 패셔너블하다.

그는 “레이스처럼 불필요한 장식들은 배제하고 강아지들이 편하게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한
다.

의류 종류는 티셔츠, 조끼, 카디건, 치마 등 없는 게 없을 정도. 기존 애견 의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기본적인 스타일과는 비교 불가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스트라이프 올인원으로 색상만 30여가지에 이른다. 디자인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이 활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신축성이 뛰어나 실용적이다.

옷뿐만 아니라 이동용 백, 장난감, 쿠션 같은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동용 백 역시 오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정도. 상품을 구입하면 예쁜 패키지에 담아 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이곳은 온라인 스토어(www.dentists-appointment.com)도 운영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패션비즈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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