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TCB’ 서래마을점

    패션비즈 취재팀
    |
    17.08.09조회수 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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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패션 편집숍 ‘달링유’를 운영하던 장유정 대표가 이번에는 ‘주얼리 바’라는 신개념 주얼리 편집매장 ‘TJBTCB’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지난 5월 오픈했다. 이곳의 특징은 낮에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주얼리 숍, 밤에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즐기는 샴페인 바로 변신하는 것이다.

    ‘TJBTCB’라는 숍 이름 자체가 ‘THE JEWELRY BAR. THE CHAMPAGNE BAR’의 약어다. 장유정 대표는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고 서로 공감하며 편안하게 즐기는 숍을 만들고 싶었다”며 “착장은 컨템포러리하게 바뀌는데 주얼리 스타일은 진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국내외 주얼리 디자이너 11명과 손잡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중 하나가 ‘블루 프로젝트’다. ‘TJBTCB’의 상징적 컬러인 IKB(International Klein Blue) 컬러를 만든 프랑스 화가 이브 클랭(Yves Klein)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주얼리 디자이너는 하나의 콘셉트하에 신선한 디자인 그리고 블루 색상의 원석을 쓴 여러 디자인을 선보였다.




    ‘TJBTCB’는 해외 유명 편집숍에서 이미 알려진 18k, 14k,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다양한 원석을 갖추고 있다.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7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장 대표는 “평소 주얼리에 관심이 없어도 편하게 구경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또 소비자 한 명 한 명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기도 한다”며 그동안 주얼리 편집매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움으로 무장했다.

    또 한 가지 재밌는 것은 낮에도 샴페인을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는 점이다. 250㎖ 미니 샴페인을 일회용 잔과 함께 가져가 한강과 공원, 집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문의 : 서울 서초구 서래5길 59-6(서래마을 내), 전화번호 : 02-567-3515, 영업시간 : 월 휴무, 화~수 11:00~19:00, 목~일 11:00~24:00











    **패션비즈 2017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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