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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 ‘롯데피트인’ ‘DDP’ 주목!
Thursday, Sept. 4, 2014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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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들러 봐야 하는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서울 동대문. 이곳이 최근 제2의 중흥기를 향해 들썩이고 있다. 상가는 물론 호텔과 관광시설 등 동대문 상권 전체에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그동안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이 지역이 최근 패션·디자인과 한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내국인이 패션·쇼핑을 누리는 공간이라는 기존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류를 동경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데 발맞춰 나날이 새로운 패션과 디자인 트렌드와 정보를 함께 얻고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여기에는 올 2월 옛 동대문종합시장 주차장 부지에 특급 호텔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가 오픈하면서 그동안 지적돼 온 숙박 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특히 지난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DDP,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또 소매상가를 대표하는 ‘두타’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9월 리뉴얼을 단행했고, ‘롯데피트인’도 1년여의 시행착오를 거쳐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의 ‘자바11’ 역시 새 단장과 함께 ‘패션디자인클러스터’ 등을 갖추고 신진 디자이너를 적극 지원하는 도매상가로 거듭날 태세다. 호기로 접어드는 동대문을 이끌 삼각편대 ‘DDP·롯데피트인·두타’가 있기에 전망이 밝아 보인다.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2009년 3월 착공 때부터 이슈가 됐다. 그녀는 비정형 건축물의 대가답게 각기 다른 평면의 알루미늄 패널(1.6m×1.4m) 4만5133장을 둘러쌓아 ‘DDP’를 완성했다. 마치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 UFO가 내려앉은 듯한 모습이다.
독특한 외형에 ‘물 흐르듯 지형과 하나 된 건축물’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다.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DDP’는 ‘서울패션위크’와 각종 전시회 등으로 개관 100일 만에 2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디자인 랩, 살아 있는 라이브러리를
알림터와 배움터 등에서 최근까지 이어진 다양한 전시회는 물론 살림터 1·2층에 자리 잡고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되는 ‘DDP 디자인 랩’은 살아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창조 산업의 지식 정보 제공,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디자인 프로모션 등 창조 지식의 발신지로서 트렌드를 리드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아트숍을 지향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이곳에서 만난 한 예비 디자이너는 “‘DDP’가 오픈하고 벌써 열 번 넘게 이곳을 찾았다”라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접할 수 있어 정말 좋다. 디자인의 새로운 영감도 얻을 수 있고, 이곳뿐만 아니라 도매 소매시장을 둘러보면서 시장 조사 겸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DDP’ 오픈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곳 중 한 군데는 역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와 연결된 ‘롯데피트인’일 것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7월 3일 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깜짝 방문 이후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
中 펑리위안 방문으로 대박 난 ‘롯데피트인’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지난해 5월 신규 오픈 후 다소 시행착오를 겪어 온 것이 사실. 하지만 ‘DDP’가 오픈한 3월21일 이후 약 4개월간 방문객 일평균이 무려 1만5000명으로 ‘DDP’ 오픈 전 4개월보다 무려 25% 증가했고, 덩달아 일평균 매출도 15%가 늘었다. 주중에는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주말에는 동대문 전체를 둘러보는 가족 단위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7월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올랐고, 외국인 매출은 무려 200% 이상 급증했다. 작년 6월 오픈 당시 10% 미만 비중이던 외국인 매출은 7월 말 기준 35% 이상으로 높아졌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의 방문 이후 기념품 및 토산품 등을 판매하는 6층 전체의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50% 이상 신장했다.
‘롯데피트인’은 여세를 몰아 지난 6월 1주년 기념으로 SPA 브랜드와 로드숍 브랜드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와 한류 매장도 추가했다. 동대문 SPA 브랜드 「레꼬브」 「뮬」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에움」 「리앙에스제이」 온라인 브랜드 「스타일옴므」 등 3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켰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한류 엔터테인먼트숍 ‘아이콘(IKON)’과 아이디어 기프트숍인 ‘디자인스퀘어’를 추가하는 등 한류 아이템도 강화했다.
‘두타’ 리뉴얼, ‘어나더월드’로 상권 재편
‘두타’는 빠른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면서 더욱 미래지향적인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자 5년마다 정기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있다. 오픈 후 3회째를 맞은 이번 리뉴얼은 ‘어나더 월드’라는 콘셉트 아래 깊은 바다, 빛, 돌, 나무, 숲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픈형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매장구성도 트렌드세터, 보헤미안, 싱글족 등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각기 다른 고객들의 취향을 층별로 특화해 연령대, 성별로 나눈 기존과 차별화했다.
특히 ‘두타’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이너존은 한층 강화했다. 오픈 초기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처하며 다양한 지원을 해 온 ‘두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자이너 작품들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두타’가 발굴하고 키워 온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는 물론 패피(패션피플)라면 누구나 알 만한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영입했다. SPA 위주의 패션유통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자이너 패션 트렌드의 메카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임선옥, 양희민, 서은길, 송혜명, 이도이 등
이번에 입점한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양희민 디자이너의 「반달리스트」를 비롯 송혜명 디자이너의 「도미닉스웨이」, 국내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인 서은길 디자이너의 「길옴므(G.I.L Homme)」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남성 가방이란 틈새 분야를 패션 브랜드화한 김병건 디자이너의 「윌씨(WillC)」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임선옥 디자이너의 「파츠파츠」, 이도이 디자이너의 「돌돌돌(dol dol dol)」, 신재희 디자이너의 「32디쳄브레(32Dicembre)」, 정희석 디자이너의 「제이슨쿠튀르(Jason Couture)」 등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폭 보강됐다.
라이프스타일 매장도 더욱 트렌디하고 다양해졌다. 홍대의 유명 디자인 소품점 ‘스몰 원더스(Small Wonders)’를 비롯해 가로수길에서 뜨고 있는 기프트숍 ‘에포카(Epoca)’, 유러피언 디자인스튜디오 ‘땅뜨디자인(Tant Design)’ 등이 입점했다. 그 밖에 쇼핑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블룸앤구떼’ ‘가온길’ 등과 같은 층별 카페를 비롯해 ‘그릴타이’ ‘담뿍담뿍’ ‘가네야마제면소’ ‘도레도레’ 등 각 지역 맛집의 최신 트렌드인 외식 브랜드들이 들어와 고객들의 매장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송기용 두타 MD 총괄부장은 “최근 동대문은 DDP와 인근 패션전문점들을 중심으로 최첨단 패션·디자인의 메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지역 1번점인 ‘두타’는 더욱 트렌디하고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과 디자이너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 상권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온 이 지역이 최근 패션·디자인과 한류 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내국인이 패션·쇼핑을 누리는 공간이라는 기존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류를 동경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늘어나는 데 발맞춰 나날이 새로운 패션과 디자인 트렌드와 정보를 함께 얻고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여기에는 올 2월 옛 동대문종합시장 주차장 부지에 특급 호텔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가 오픈하면서 그동안 지적돼 온 숙박 문제가 일부 해결되고, 특히 지난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DDP,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또 소매상가를 대표하는 ‘두타’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9월 리뉴얼을 단행했고, ‘롯데피트인’도 1년여의 시행착오를 거쳐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의 ‘자바11’ 역시 새 단장과 함께 ‘패션디자인클러스터’ 등을 갖추고 신진 디자이너를 적극 지원하는 도매상가로 거듭날 태세다. 호기로 접어드는 동대문을 이끌 삼각편대 ‘DDP·롯데피트인·두타’가 있기에 전망이 밝아 보인다.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2009년 3월 착공 때부터 이슈가 됐다. 그녀는 비정형 건축물의 대가답게 각기 다른 평면의 알루미늄 패널(1.6m×1.4m) 4만5133장을 둘러쌓아 ‘DDP’를 완성했다. 마치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 UFO가 내려앉은 듯한 모습이다.
독특한 외형에 ‘물 흐르듯 지형과 하나 된 건축물’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다.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DDP’는 ‘서울패션위크’와 각종 전시회 등으로 개관 100일 만에 25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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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랩, 살아 있는 라이브러리를
알림터와 배움터 등에서 최근까지 이어진 다양한 전시회는 물론 살림터 1·2층에 자리 잡고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되는 ‘DDP 디자인 랩’은 살아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창조 산업의 지식 정보 제공,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디자인 프로모션 등 창조 지식의 발신지로서 트렌드를 리드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아트숍을 지향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이곳에서 만난 한 예비 디자이너는 “‘DDP’가 오픈하고 벌써 열 번 넘게 이곳을 찾았다”라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접할 수 있어 정말 좋다. 디자인의 새로운 영감도 얻을 수 있고, 이곳뿐만 아니라 도매 소매시장을 둘러보면서 시장 조사 겸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DDP’ 오픈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곳 중 한 군데는 역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와 연결된 ‘롯데피트인’일 것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7월 3일 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깜짝 방문 이후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
中 펑리위안 방문으로 대박 난 ‘롯데피트인’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지난해 5월 신규 오픈 후 다소 시행착오를 겪어 온 것이 사실. 하지만 ‘DDP’가 오픈한 3월21일 이후 약 4개월간 방문객 일평균이 무려 1만5000명으로 ‘DDP’ 오픈 전 4개월보다 무려 25% 증가했고, 덩달아 일평균 매출도 15%가 늘었다. 주중에는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주말에는 동대문 전체를 둘러보는 가족 단위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7월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올랐고, 외국인 매출은 무려 200% 이상 급증했다. 작년 6월 오픈 당시 10% 미만 비중이던 외국인 매출은 7월 말 기준 35% 이상으로 높아졌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의 방문 이후 기념품 및 토산품 등을 판매하는 6층 전체의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50% 이상 신장했다.
‘롯데피트인’은 여세를 몰아 지난 6월 1주년 기념으로 SPA 브랜드와 로드숍 브랜드를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와 한류 매장도 추가했다. 동대문 SPA 브랜드 「레꼬브」 「뮬」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에움」 「리앙에스제이」 온라인 브랜드 「스타일옴므」 등 3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켰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한류 엔터테인먼트숍 ‘아이콘(IKON)’과 아이디어 기프트숍인 ‘디자인스퀘어’를 추가하는 등 한류 아이템도 강화했다.
‘두타’ 리뉴얼, ‘어나더월드’로 상권 재편
‘두타’는 빠른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면서 더욱 미래지향적인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자 5년마다 정기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있다. 오픈 후 3회째를 맞은 이번 리뉴얼은 ‘어나더 월드’라는 콘셉트 아래 깊은 바다, 빛, 돌, 나무, 숲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픈형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매장구성도 트렌드세터, 보헤미안, 싱글족 등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각기 다른 고객들의 취향을 층별로 특화해 연령대, 성별로 나눈 기존과 차별화했다.
특히 ‘두타’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이너존은 한층 강화했다. 오픈 초기부터 ‘신진 디자이너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처하며 다양한 지원을 해 온 ‘두타’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자이너 작품들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두타’가 발굴하고 키워 온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는 물론 패피(패션피플)라면 누구나 알 만한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영입했다. SPA 위주의 패션유통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자이너 패션 트렌드의 메카로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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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옥, 양희민, 서은길, 송혜명, 이도이 등
이번에 입점한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양희민 디자이너의 「반달리스트」를 비롯 송혜명 디자이너의 「도미닉스웨이」, 국내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인 서은길 디자이너의 「길옴므(G.I.L Homme)」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남성 가방이란 틈새 분야를 패션 브랜드화한 김병건 디자이너의 「윌씨(WillC)」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임선옥 디자이너의 「파츠파츠」, 이도이 디자이너의 「돌돌돌(dol dol dol)」, 신재희 디자이너의 「32디쳄브레(32Dicembre)」, 정희석 디자이너의 「제이슨쿠튀르(Jason Couture)」 등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도 대폭 보강됐다.
라이프스타일 매장도 더욱 트렌디하고 다양해졌다. 홍대의 유명 디자인 소품점 ‘스몰 원더스(Small Wonders)’를 비롯해 가로수길에서 뜨고 있는 기프트숍 ‘에포카(Epoca)’, 유러피언 디자인스튜디오 ‘땅뜨디자인(Tant Design)’ 등이 입점했다. 그 밖에 쇼핑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블룸앤구떼’ ‘가온길’ 등과 같은 층별 카페를 비롯해 ‘그릴타이’ ‘담뿍담뿍’ ‘가네야마제면소’ ‘도레도레’ 등 각 지역 맛집의 최신 트렌드인 외식 브랜드들이 들어와 고객들의 매장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송기용 두타 MD 총괄부장은 “최근 동대문은 DDP와 인근 패션전문점들을 중심으로 최첨단 패션·디자인의 메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지역 1번점인 ‘두타’는 더욱 트렌디하고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과 디자이너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인근 상권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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