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W*DDPF] 18 F/W 밴쿠버패션위크, 15개국 80회 컬렉션 팡파르!

    홍영석 기자
    |
    18.03.21조회수 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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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5개국 8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화려한 런웨이 쇼가 시작됐다. 캐나다 현지 시간 3월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7일간 밴쿠버 다운타운의 데이비드 램 홀에서 ‘2018 F/W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F/W 2018; 이하 VFW)가 개최된다. 24일과 25일 양일간에는 ‘2018 F/W 밴쿠버키즈패션위크(Vancouver Kids Fashion Week F/W 2018; 이하 VKFW)’가 동시에 진행된다.

    글로벌로 나아가는 등용문이자 캐나다인들의 재능을 증명하는 이번 ‘18 F/W VFW ’에서는 15개 나라의 엄선된 디자이너들이 80회 이상의 국내외 쇼를 선보인다. 「멜리사인(캐나다)」 「나드리로렌트(가나)」 「파라이아(미국)」 「앨리호워드(호주)」 「바로크재패니즈큐(일본)」 「위너샤오X저루이황(미국)」 「밀레나로하스(이탈리아)」 등 브랜드가 데뷔 컬렉션을 가지며, 기존 자국 유명 디자이너 컬스틴레이(캐나다)와 프로파니티바이릴즈킬즈(캐나다)의 뉴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장윤경 디자이너의 「쎄쎄쎄(SETSETSET)」와 이민수 디자이너의 「민에스틸로(Minestilo)」, 김보민 디자이너의 「퀴니조이(Queenie Zoe)」 등이 참여한다.

    ‘VFW’ 한 관계자는 “전 세계 25개국 패션 도시의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VFW’는 글로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위크 중의 하나”라면서 “서른 번의 시즌 동안 ‘VFW’는 다문화의 융합과 그들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왔다. 우리는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들을 발굴하는 것에서부터 그들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형성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국의 프레스,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VFW’는 디자이너들을 성공의 단계로 이끄는 국제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지 패션비즈는 LAHOO.CA, MNE MAGAZIN, MODA EVENTOS, RADIO-CANADA, ROUNDHOUSE, SURREY 604, SORTIMENTOS, ZOE 등과 함께 ‘VFW’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의 일원으로 행사 기간 내 캐나다 밴쿠버 현지에서 행사 취재와 참여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VFW’는 본지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global+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rowing Up Project)인 ‘DDPF(Design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가한 각국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의 2018 F/W 컬렉션 런웨이 풀 버전 리뷰를 연재한다.

    ☞ 관련 사이트1(VFW) 보러 가기(클릭)
    ☞ 관련 사이트2(VKFW) 보러 가기(클릭)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첫날 월요일 3월19일에 열리는 오프닝 갈라는 초청된 게스트로만 진행되며 ‘VFW’ 기간 동안 참여하는 디자이너 프리뷰를 볼 수 있다. 이후 「니콜제델스키(Nicole Jedelsky)」와 「후이즈에이티케이(WHO IS ATK)」 「치옹신코우(Qiongxin Kou)」 브랜드의 전체 라인 쇼로 ‘VFW 18 F/W’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화요일(3/20)의 라인업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디자이너로 진행된다. 유럽, 북미, 아시아와 호주를 대표하는 「아뜰리에그란디(Atelier Grandi)」와 「시미콜렉션(Si Mee ollections)」 「바로크 제패니즈(Baroque Japanesque)」 그리고 「앨리슨버거(Allison Berger)」의 쇼가 진행된다.

    수요일(3/21)은 캐나다와 밴쿠버의 재능 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날이다. ‘VFW’는 현지 디자인 학교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날에는 ‘밴쿠버 커뮤니티 컬리지(Vancouver Community College)’에서 30착장이 넘는 창의적인 학생들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캐나다 현지 브랜드인 「무브민트(MUVMINT)」와 「-이제이션스튜디오(-ization studio)」 그리고 「킹앤레인(King & Reign)」에서도 새로운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22일(목) 쇼는 ‘라살르컬리지(La Salle College)’의 쇼 케이스로 밴쿠버의 차세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오프닝을 꾸밀 예정이다. 동시에 가죽 웨어 브랜드인 「멜리사인(Melissa Yin)」과 친환경 콘셉트의 「더하우스오브에이엠제트(The House of AmZ)」,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주리(ZURI)」, 마지막으로 프린트 중심의 「파라이아(Pariah)」가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3월23일(금)의 런웨이는 화려한 원색 색상과 프린트, 스트리트 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이는 「프로파니티바이릴즈킬즈(Profanity by LillzKillz)」를 시작으로 쇼를 개막한다. 미국의 잘 알려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케이맨즈웨어(JK Menswear)」와 「나드자리나(Nadjarina)」 「알렉산더산체즈(Alexander Sanchez)」의 쇼도 펼쳐진다. 일본의 콘셉트 브랜드 「펄스펙티브.도쿄(perspective.tokyo)」의 데뷔와 호주 디자이너 앨리호워드(Allie Howard)의 실험적인 소재의 디자인이 금요일 밤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3월24일 토요일은 거대한 패션 트렌드가 데이비드 램 홀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런웨이에 선보일 브랜드는 현지에서도 사랑 받는 「컬스틴레이(Kirsten Ley)」와 「이반클레이턴(Evan Clayton)」이다. 여기에 플러스 사이즈 디자인을 선보일 칠레 출신의 코바이캐서린오(KO by Katherin O)와 남성복과 여성복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일 「알렉스에스.유(ALEX S. YU)」 브랜드가 다양한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월25일 일요일 라인업의 시작은 로컬 브랜드인 「디스이즈제임스(This Is James)」와 「낫데드옛(NOT DEAD YET)」이 남성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미국에서 온 역동적인 디자이너 위너샤오와 저루이황(YUNER SHAO X ZHERUI HUANG)의 콜래보레이션이 펼쳐진다.

    일본의 ‘마로니에 패션 디자인 컬리지(Marronier College of Fashion Design)’에서 모노와타나베(Mono Watanabe) 디자이너와 린카효도(Rinka Hyodo) 디자이너의 쇼도 열린다. 그리고 ‘2018 F/W VFW’의 마지막 무대는 칠레의 밀레나로자스(Milena Rojas) 디자이너의 실험적인 컬렉션으로 끝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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