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스타일’ ‘멋진 스타일’이라는 의미로 패션과 옷, 멋진의 테마를 함께 담고 있는 「저스트인스타일(JUST IN STYLE)」. 로맨틱 페미닌 스타일을 유니크한 디자인과 테일러링의 변화로 표현했다. 직선과 곡선의 자유로운 조화는 새로운 실루엣과 스타일을 제시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저스트인스타일」 만의 아이덴티티를 고집한다. 고감도의 20~30대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로 4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저스트인스타일」은 캐릭터가 강한 여성복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이정화 디자이너가 지난해 출사표를 던진 브랜드로 디자이너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감도 높은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 패션 감성을 지닌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이지만 대중성 있게 접근한다. 특히 차별화된 디자인, 완성도 높은 제품, 폭넓은 가격대 등 감도, 품질, 가격의 3박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성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2018 S/S 컬렉션에서는 ‘플라스틱 큐트(PLASTIC CUTE)’라는 주제로 기존 여성스러운 「저스트인스타일」의 무드를 좀 더 캐주얼하게 풀어냈다. 전반적인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와 블랙이 메인 컬러로 사용됐고 옐로, 민트, 블루를 포인트로 매칭했다. 메시, 노방, 시폰 등을 이용해 시스루 패션을 선보이고 비비드 한 컬러 배색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도트,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을 솔리드 원단과 믹스 매치했으며 프릴 디테일을 포인트로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디테일을 감도 있게 표현한 「저스트인스타일」은 이번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슈즈, 가방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브랜드는 여성복에서 다룰 수 있는 전 아이템을 다루고 있지만 셔츠와 블라우스, 원피스 등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10만9000~19만4000원이며 블라우스 및 셔츠는 13만8000~18만3000원이다. 니트는 18만4000~38만8000원, 스커트 12만~19만8000원이며 팬츠는 9만8000원부터 23만8000원까지다. 재킷과 점퍼는 15만5000~27만5000원, 원피스는 14만5000~31만3000원, 코트는 23만8000~48만1000원이다.

유통망은 두타 플라스티크와 하이서울쇼룸의 오프라인과 무신사, 더블유컨셉, 인터뷰스토어, 위즈위드, 네이버디자이너윈도, 신세계몰, CJ몰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에 입점해 있다.

*본 기사는 패션비즈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global+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rowing Up Project)인 ‘DDPF(Design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난 10월 중순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하이서울쇼룸(Hi Seoul Showroom, 구 차오름)에서 열린 각 디자이너 브랜드 ‘2018 S/S 하이서울패션쇼(HiSS)’의 풀 버전 리뷰다.[편집자주]

☞ 관련 기사1 보러 가기(클릭)
☞ 관련 기사2 보러 가기(클릭)

(사진 설명 : ↑↑↑ 이상의 사진들은 「저스트인스타일」의 2018 S/S 하이서울패션쇼(HiSS) 런웨이 컷들이며, ↓↓↓ 아래는 2017 F/W 룩북 이미지 컷들.)

* 이정화 디자이너 「저스트인스타일」 프로필 *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 석사
일본 문화여자대학교 복장조형학 박사
「오즈세컨」 「텔레그라프」 「쿠기」 「에고이스트」 「에스크」 디자이너
일본 문화학원대학 문화의환경연구소 / 동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 가천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출강
현 배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2017년 하이서울패션쇼(2018 S/S HI SEOUL FASHION SHOW_SEOUL FASHION WEEK OFF SHOW) / 상하이 패션위크 / 광저우 패션위크 참여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장기 팝업스토어 / 두타 편집숍 입점
2016년 「저스트인스타일(JUST IN STYLE)」 론칭 / 자사몰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