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서울패션위크, 해외 교류 힘 싣는다

    강지수 기자
    |
    19.03.06조회수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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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F/W 서울패션위크가 이번 시즌 해외 교류에 더 힘을 싣는다. 런던의 디자이너 토트와일러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패션쇼를 진행하고, 글로벌 온 · 오프라인 유명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용, 박지선 디자이너의 블라인드니스(BLINDNESS)와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PUSHBUTTON)이 서울패션위크의 지원으로 '2019 S/S 런던패션위크'에 참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런던의 디자이너가 한국에서 쇼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올해는 런던패션위크와 교류를 지속하면서, 밀라노와의 교류 확대에도 집중한다. 보그이탈리아(VOGUE ITALIA)의 부편집장인 사라 마이노(Sara Maino)가 방한해 서울과 밀라노 간에 디자이너 교류에 대해 논의하며,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신진 디자이너들과 1:1 코칭을 진행한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서울패션위크는 파리나 밀라노의 패션위크에 나갈 수 있는, 그런 실력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한다"라며 "글로벌한 펀딩 시스템 등 비지니스적인 측면을 보강하고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지니스 측면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3년동안 메인스포서였던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헤라의 지원없이 진행한다. 현재 메인스폰서를 찾는 중이다. 살림터 4층의 '히노스레시피'에서 팝업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알림 2관, 살림터 지하 3층에서 3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3개의 기업 브랜드쇼, 런던 디자이너 코트와일러의 패션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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